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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면동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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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는 환경 문제를 역사적 관점에서 다루는 최신의 학문이다. 인간과 자연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연구하기 위해 역사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문사회과학까지 결합한 환경사는 오늘날 다학제적 학문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북미의 역사학계에서 환경사는 지난 40년간 역사학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학문으로도 선정된 바 있을 정도로 주요 학문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미국의 경우다.

미국만큼이나 도입이 시급한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환경사’라는 학문은 제대로 소개되고 있지도 않다. 이런 시점에서 한국어로 번역되는 리처드 화이트의 『자연 기계』는 척박한 한국의 환경사 분야에서 가뭄의 단비 같은 책이다. 더군다나 이 책은 당당히 환경사 분야의 고전에 반열에 오른 책이기에 더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문

제1장 자연 노동: 에너지 그리고 컬럼비아 지역의 연어 기반 사회
제2장 강의 일: 강을 일하게 하기
제3장 강의 힘
제4장 연어

옮긴이의 글
참고한 문헌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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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
세상은 항상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각판은 회전하는 지구 위를 떠다니고, 산은 융기하거나 바다로 침식해 들어가며, 빙하는 두꺼워지고 얇아지기를 반복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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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서울대학교 과학학과에서 가르친다. 과학기술과 자본주의, 과학기술과 법의 관계에 관심이 있다. 저서로 『재조합 대학(The Recombinant University)』이 있으며 편저로 『아는 것이 돈이다』, 함께 옮긴 책으로 『자연 기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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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강사.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대기오염 데이터의 수행성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세먼지와 같은 다양한 환경오염의 존재 그 자체가 데이터에 따라 다르게 구성되는 것에 관심이 있다. 번역서로 『자연 기계』(공역)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