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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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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주의는 사회·문화적 영역에서만 국한되지 않는다. 인종주의는 역사적으로 과학과 아주 긴밀한 관계를 맺어 왔다. 이 책의 저자 조너선 마크스는 인종주의의 문제를 과학의 차원에서 검토한다. 이와 관련해서 그가 던지는 질문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과학의 역사에서 인종주의는 주요한 이론적 배경으로 등장했었는가? 둘째, 아직도 과학에는 인종주의적인 요소가 남아 있는가?

인종이라는 개념 자체가 과학의 역사에서 등장한 결과물이라고 한다면, 오늘날 다시 불거지고 있는 인종주의의 문제를 과학의 시선으로 보는 일은 대단히 유효한 관점을 제공한다. 과학의 시선에서 인종주의는 나쁜 이데올로기만이 아니라 나쁜 과학이다. 아직도 인종이라는 단어를 생물학적인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고, 한 개인의 특성을 그가 속한 집단의 생물학적 차원으로 환원하여 설명하고자 한다면 이는 나쁜 과학 아래 있다고 볼 수 있다.

서론
과학은 어떻게 인종을 만들어냈나?
과학, 인종 그리고 유전체학
인종주의와 생체의학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그 중요성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7년 11월 9일자 '한줄읽기'
 - 한겨레 신문 2017년 11월 17일자 '학술.지성 새책'

최근작 :<인종주의에 물든 과학> … 총 8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48종 (모두보기)
소개 :경향신문, 서울신문 등에서 국제부·사회부·과학부 기자로 활동하며 세계경제와 정치 그리고 과학과 IT의 최신 정보를 한국 독자들에게 전했다. 지금은 인문·사회과학·우주과학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했으며 번역한 책으로 《스페이스 러시》, 《불공정한 숫자들》, 《우리 몸은 전기다》, 《의자의 배신》, 《느끼고 아는 존재》, 《느낌의 진화》, 《느낌의 발견》, 《보이스》, 《형태의 기원》, 《외계생명체에 관해 과학이 알아낸 것들》, 《코스모스 오디세이》, 《큇 QUIT》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