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학년 수학 시리즈. 유럽의 아이들이 오랫동안 숫자를 배운 구전 동화를 독일의 저명한 음악가, 울리히 마스케가 채록해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재미난 말과 함께 한 장을 넘길 때마다 침대 위에 몇 명의 아이가 남아 있는지 세어 보자. 침대 옆에 적힌 숫자가 남은 아이들의 수를 보여준다. 반복되는 상황에서 따듯한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점점 줄어드는 숫자를 읽으며 뺄셈 개념을 이해하게 된다.
독일의 하노버에서 태어났습니다. 마스케 선생님의 직업은 많습니다. 작사가, 작곡가, 음악 감독, 프로듀서이니까요. 마스케 선생님은 청소년 때부터 시를 발표하고 재즈 연주를 했습니다. 함부르크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도르트문트에서 음악 제작자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어린이 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하던 마스케 선생님은 1991년에 ‘점보 출판사’를 설립하고 유럽에서 구전되는 어린이 노래들을 악보에 옮겨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