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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 없는 미래를 예상하고, 그 상황에서 인류가 어떠한 삶을 꾸려갈 수 있는지 진단한 책. 저자가 오랜 시간 기업가와 경제학자, 과학자들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급등하는 유가 속에 닥쳐 올 위기 상황을 또 다른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으로 석유로부터 자유로운 긍정적인 미래를 제시한다.

우선 저자는 인류를 슈퍼맨으로 만들어 주었던 석유가 고갈되어가는 현실을 간략히 정리했다. 그런 뒤 석유 생산량에 수요량에 못 미치는 현실을 여러 자료를 통해 제시한다. 그리고 2016년에 배럴당 380달러에 이르게 될 상황을 예상한다. 이에 석유의 대체에너지로 거론되는 가스와 석탄, 바이오연료 등의 현주소를 살핀다. 하지만 2016년까지 석유가 발휘한 효용성과 가치를 대신할 에너지를 찾는 일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진단한다.

저자는 갈수록 치솟는 석유값이 미래 인류의 삶에 미칠 영향들을 다양하게 기술한다. 책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은 모두 연구 작업의 결과물이다. 이를 통해 인류가 어떻게 석유 없는 삶을 영위해 나갈 것인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석유 위기에 직면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제시한다.

다름 아닌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저자는 인류에게 다른 삶의 양식이 필요하고 또 그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속삭인다. 그리고 저렴하고 풍부했던 석유의 종말은 주변 모든 것의 진정한 가치를 가르쳐 줄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테면 인류에게 이웃과의 연대, 스스로에 대한 존중, 노동에 대한 애정 같은 것들이다.

안광복 (중동고등학교 철학교사, 《열일곱 살의 인생론》저자)
: 청소년을 위한 현실적인, 너무나 현실적인 미래 예측서
: 석유 없는 세상에 내린 축복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08년 7월 26일자 '북카페'

최근작 :<(거의) 석유 없는 삶>
소개 :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이자 평론가로 2008년 현재 ‘유럽 1’ 라디오, ‘프랑스 2’ 텔레비전에서 과학과 혁신, 첨단기술에 대한 평론 활동을 한다. 지은 책으로 <일상생활의 사물들(Les choses de la vie quotidienne)>(공저), <제롬, 말해 줘요: 물리학의 비밀(Dis, Je'ro'me: Les secrets de la physique)>, 《이미지처럼 거짓된?(Faux comme une image?)》 등이 있다.
최근작 :<크리티크M Critique M 2023 Vol.8>,<마니에르 드 부아르 Maniere de voir 북케이스 한정판>,<마니에르 드 부아르 14호 Maniere de voir 2024> … 총 40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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