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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 글씨 (보급판 문고본)
너대니얼 호손
(지은이),
강미경
(옮긴이) |
느낌이있는책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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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너새니얼 호손 (Nathaniel Hawthorne)
최근작 :
<주홍 글씨>
,
<The Great Stone Face 큰 바위 얼굴 (교재 + MP3 파일 다운로드)>
,
<YBM Reading Library Grade 5 패키지 (교재 + MP3 파일 다운로드) - 전5권>
… 총 4053종
(모두보기)
소개 :
1804년 7월 4일에 미국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의 독실한 청교도 집안에서 태어났다. 원래는 집안의 성이 호손(Hawthorne)이 아니라 헤이손(Hathorne)이었는데, 1659년 조상인 윌리엄 헤이손이 퀘이커 여신도들을 학대한 것을 수치로 여겨 호손 본인이 ‘w’자를 삽입했다. 그는 학창 시절에 학업에서는 탁월하지 못했으나 벌써 영국의 위대한 문학에 비길 만한 미국 문화 창조라는 야망에 불타서 열심히 집필을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 12년간 호손은 자기 방에 틀어박혀 광범위한 독서와 습작만으로 시간을 보냈다. 이때 그는 뉴잉글...
1804년 7월 4일에 미국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의 독실한 청교도 집안에서 태어났다. 원래는 집안의 성이 호손(Hawthorne)이 아니라 헤이손(Hathorne)이었는데, 1659년 조상인 윌리엄 헤이손이 퀘이커 여신도들을 학대한 것을 수치로 여겨 호손 본인이 ‘w’자를 삽입했다. 그는 학창 시절에 학업에서는 탁월하지 못했으나 벌써 영국의 위대한 문학에 비길 만한 미국 문화 창조라는 야망에 불타서 열심히 집필을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 12년간 호손은 자기 방에 틀어박혀 광범위한 독서와 습작만으로 시간을 보냈다. 이때 그는 뉴잉글랜드 지방의 청교도적인 배경과 그 정신적 기질을 탐구해 자신 속에 배어 있는 청교도 정신에 대한 비판 정신을 키웠다. 그의 데뷔작은 ≪팬쇼≫란 소설인데, 1828년 익명으로 자비 출판했으나 뒤에 미숙한 작품임을 깨닫고 모두 수거해 파기해 버렸다. 이후 한동안 단편에만 손을 대 초창기에는 주로 익명이나 가명으로 신문, 잡지 등에 기고했다. 1837년에 12년간의 은둔 생활 동안 쓴 단편들을 모은 우화적 단편소설집 ≪두 번 하는 이야기들≫을 친구인 호레이쇼 브리지의 주선으로 출간했다. 이 단편집이 롱펠로가 천재라고 극찬한 논평을 위시해 문학계의 호평을 받게 되어 바깥 세상에 작가로서의 명성을 처음으로 알렸다. 1850년에는 그의 유명한 ≪주홍 글자≫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 책은 호손에게 문학적·재정적 성공을 안겨 주었다. 이어서 1851년 ≪일곱 박공의 집≫을 출간했고, 이듬해에는 ≪블라이드데일 로맨스≫와 ≪눈사람과 다른 두 번 하는 이야기들≫을 선보였다. 1860년에 ≪대리석 목양신≫을 출간했는데, 이 책은 이탈리아라는 이국을 배경으로 죄를 통해 지성과 양심의 깨달음을 경험하면서 성숙해 가는 한 인물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1857년 호손은 유럽 각지를 여행한 후 1860년에 귀국했다. 이후 1864년까지 웨이사이드에서 집필을 계속하면서 영국의 풍경, 생활 풍습 등을 스케치풍으로 그린 작품들을 발표해 호평을 얻었다. 그러나 점차 창작력과 건강이 쇠퇴해, 1864년 뉴햄프셔를 여행하던 중 5월 19일 플리머스에서 60세를 일기로 객사했다.
옮긴이 :
강미경
최근작 :
<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빨간 머리 앤>
,
<007 카지노 로얄>
… 총 62종
(모두보기)
소개 :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을 다니던 중 영국으로 건너가 랭커스터대학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영국에 거주하면서 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틈틈이 영국의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자유기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프랭클린 자서전』 『사람으로 산다는 것』 『동물농장』 『노인과 바다』 『습관의 벽을 깨뜨려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등이 있다.
작은 책 큰 감동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나는 명저의 세계
“뛰어난 명저들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다는 취지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낸다. 언제 어디서나 위대한 작가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책 읽기의 색다른 즐거움이다.” - 사단법인 한국교육지원회 회장 박광식
작은 책으로 만나는 큰 감동
요즘 서점가에서는 작은 책 돌풍이 일고 있다. 가벼워서 들고 다니는 데 부담이 없고 알찬 기획과 내용,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작은 책들의 약진이 경기 불황 속에서 눈에 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책 읽는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교육지원회의 취지를 살리고자 작은 사이즈로 간편하게 휴대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언제 어디서든 문학의 향취를 즐기는 방법으로 포켓북을 구상하게 되었다.
이에 부모님과 아이들...
작은 책 큰 감동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나는 명저의 세계
“뛰어난 명저들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다는 취지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낸다. 언제 어디서나 위대한 작가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책 읽기의 색다른 즐거움이다.” - 사단법인 한국교육지원회 회장 박광식
작은 책으로 만나는 큰 감동
요즘 서점가에서는 작은 책 돌풍이 일고 있다. 가벼워서 들고 다니는 데 부담이 없고 알찬 기획과 내용,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작은 책들의 약진이 경기 불황 속에서 눈에 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책 읽는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교육지원회의 취지를 살리고자 작은 사이즈로 간편하게 휴대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언제 어디서든 문학의 향취를 즐기는 방법으로 포켓북을 구상하게 되었다.
이에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읽어도 좋은, 그리고 반드시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명저 위주의 세계 문학 가운데 선별하여 일차 분 10권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간 세계 명작은 주로 두툼한 페이지와 양장본으로 만들어져 있어 필독서로서 소장의 가치는 있으나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는 부담스러운 단점이 있었다. 읽을만한 가치가 있지만 비싼 값 때문에 망설였던 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인간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는 죄의식의 상징
17세기, 청교도 식민지 보스턴에서 일어난 간통 사건을 배경으로 당시 청교도 세계의 엄격함 묘사, 섬세한 죄인의 심리 추구, 긴밀한 세부 구성, 정교한 상징주의를 구현해낸 19세기 미국의 대표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