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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일찍부터 기본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버릇없는 말썽꾸러기 ‘희동이’의 예의 없는 일상생활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생활과 태도를 반성하고, 기본예절을 익힐 수 있다. 총 12화로 나뉘어서 동화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각 화가 끝날 때마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 할 예절 지침들을 사전처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1. 가정 예절 … 엄마 애먹이기
2. 등굣길과 하굣길 예절 … 학교 가는 길은 장난치면 금방이야
3. 학교 예절 … 수업이 지루하면 선생님께 질문해야지
4. 친구들과의 예절 … 친구는 괴롭혀야 더 재밌지
5. 남의 집 방문 예절 … 친구 집은 우리 집처럼, 하지만 우리 집은 절대 안 돼!
6. 놀이터 예절 … 모든 놀이기구는 내 맘대로!
7. 음식점 예절 … 음식점도 내 놀이터
8. 이웃 어른에 대한 예절 … 인사는 정말 귀찮아!
9. 웃어른에 대한 예절 … 으악! 내가 개가 되었어!
10. 공공장소에서의 예절 … 편한 게 최고야!
11. 공공장소에서의 예절 … 에라, 똥이나 치워라!
12. 친인척에 대한 예절 … 개도 지키는 예절
13. 가정 예절 … 이제 다시 사람이 되고 싶어!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0년 5월 2일자

진짜 예절 없는 못된 아이 희동이가
어느 날 갑자기 강아지가 되어 버린 이유는?

예절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못된 아이 희동이. 아침부터 반찬 투정에, 등굣길엔 친구를 괴롭히며 좋아하고, 아는 어른 만나도 쌩 하고 모른 척 지나치기 일쑤입니다. 수업 시간엔 엉뚱한 질문만 해 대고, 청소 당번인데도 그냥 도망갑니다. 놀이터에선 자기 멋대로이고, 쓰레기도 아무 데나 휙휙 버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잠에서 깨어 보니 자기가 키우던 강아지가 되어 있지 뭐예요! 그때부터 못된 강아지 희동이는 집안 천덕꾸러기가 되어 버리고, 결국엔 엄마 아빠가 강아지를 팔아 버리겠다고 하는데…….
과연 말썽꾸러기 희동이는 어떻게 될까요?

최근작 :<잠들기 전 엄마 아빠가 들려 주는 탈무드 이야기 1>,<파브르 곤충기>,<장 발장> … 총 53종 (모두보기)
소개 :1965년 경북 영천 출생.
중앙대학교 문예 창작학과 졸업.
작품으로 <화랑의 전설> <어린이를 위한 몰입 수업> <게임 중독 탈출 학교> <엄마를 웃게 하는 예절 수업> <짜장 반장 진짜 반장> 등이 있다.
최근작 :<일본 1: 후쿠오카. 아소. 벳부. 구마모토>,<서울문화여행>,<뚜껑이의 실속있는 패키지여행 3> … 총 85종 (모두보기)
소개 :오랫동안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내가 그린 그림을 보며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한껏 누리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책 《악플 전쟁》 《몹시도 수상쩍다 1, 2, 3》 《벌레 구멍 속으로》 《아기 까치의 우산》 《아빠가 집에 있어요》 《시계 속으로 들어간 아이들》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최근작 :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사회 문제를 어르신들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 및 예절을 교육시키는 전문 예절 교육 센터입니다.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생활 예절, 다도 예절, 서예, 전통 놀이 교육을 하고 있으며, 가정과 학교에서의 예절과 효를 강조하는 인성 교육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www.gwanakyae.co.kr

김진섭 (지은이)의 말
어린 시절, 산기슭에 있는 우리 집에는 개 한 마리가 있었어요. 비록 색깔은 누렇지만 복슬복슬한 털이 무척 귀여워서 ‘복실이’라고 불렀어요. 복실이가 얼마나 신통방통한 개였는지 우리 식구들은 모두 좋아했지요.
사람이 지나가면 한쪽으로 비켜서서 기다릴 줄도 알았고 무엇보다 가족 둥에 누군가 장에라도 다녀올라치면, 하루에 두어 번밖에 다니지 않는 시골 버스가 서는 마을 입구까지 시간 맞춰 마중을 나오기도 했어요. 새끼를 낳은 뒤에는, 자기 밥 중 반을 남겨 둘 줄도 알았어요. 복실이는 온 가족들에게 사랑을 받았죠. 물론 나도 복실이를 무척 좋아했어요. 하지만 때때로 복실이와 비교되면서 꾸중을 듣게 되면 어린 마음에 복실이를 미워하기도 했어요. 사실 전 어릴 적에 무척 개구쟁이였답니다. 장난치고 노는 데만 바빠서 예절도 잘 지키지 않았어요. 그러다 보니 때때로 ‘아이고, 복실이만도 못한 놈’이라고 꾸중을 듣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런 꾸중은 한 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려보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큰 변화가 찾아왔어요. 갑자기 아주 예절 바르고 착한 아이가 된 거예요. 어떤 일이 있었냐고요? 궁금하죠? 하루아침에 예절 바른 사람으로 만들어 준 일이 뭘까요? 아마도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그 비밀이 풀릴 거예요.
관악예절원 (감수)의 말
예절 바르게 행동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찬물에도 위아래가 있다.’는 옛말처럼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을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갖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바로 예절 바른 행동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엄마 아빠에게 아침 인사를 하는 일, 학교에서 선생님 말을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일, 길에서 아는 어른을 만나면 무조건 인사하는 일, 부모님 일을 도와주는 일 등 우리가 평소에 습관처럼 하는 일이 모두 예절입니다.
그런데 요즘 어린이들은 아주 기초적인 인사 예절도 잘 지키지 않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나를 낳아 주고 길어 주신 부모님에게 반말을 하고, 같은 동네 아저씨나 아주머니를 보고도 그냥 쓱 지나가 버리곤 합니다. 선생님한테 우스운 별명을 지어 주기도 하고, 친하다는 이유로 친구를 함부로 대하기도 합니다. 바로 이 동화 속의 주인공 ‘희동이’처럼 말입니다.
예절도 모르고 집과 학교, 길거리, 공원 등에서 제멋대로 날뛰던 희동이는 어떤 계기를 통해 예절 바른 아이가 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생활 예절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깨닫게 해 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중간중간에 수록돼 있는 ‘알아 두면 칭찬받는 똑똑한 예절 사전’은 매우 유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