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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다른 일상을 보낸 두 남녀의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여행과 함께 일상을 사는 남자 최갑수는 여행과 일상의 균형을 맞추는 사람이다. 여행 속에서 일상을 발견하고 일상의 순간들을 시인처럼 읊조린다. 일상을 낯설게 여행하는 여자 장연정은 촘촘한 마음으로 일상을 보내는 사람이다.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을 섬세한 감성으로 노래한다.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나의 하루'를 오롯이 보내기 위해 두 사람은 특별한 1년을 살아보기로 했다.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기억해두고 싶었던 찰나와 생각들, 우리 주변에 공기처럼 숨 쉬고 있는 익숙한 사물들을 다시금 바라본 순간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차곡차곡 기록해나갔다. 순간을 기억하는 동안 시간은 조금 느리게 흘러갔고 두 작가의 1년은 조금 더 따뜻해졌다. 그리고 서로 다른 빛깔을 지닌 두 사람의 이야기는 한 권의 책이 되었다.

그의 순간들
Prologue _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못할 나의 하루
봄 _ 예쁜 꽃을 찍으려면
여름 _ 여행이라는 안간힘
가을 _ 자신에게 어울리는 자리
겨울 _ 차가운 겨울바람이 없었다면
Epilogue _ 그녀가 그에게

그녀의 순간들
Prologue _ 생의 단 한 번뿐인 날들에게
봄 _ 매일을 아까워하며 사랑해야겠다는 결심
여름 _ 사랑은 어디에나 있네요
가을 _ 내 기분을 ‘말랑’하게 만든 이름들
겨울 _ 서로에게 잘 어울리는 스웨터를 입는다는 건
Epilogue _ 그가 그녀에게

최근작 :<[큰글자책] 어제보다 나은 사람>,<사랑하기에 늦은 시간은 없다>,<음식은 맛있고 인생은 깊어갑니다> … 총 50종 (모두보기)
SNS ://www.instagram.com/ssuchoi
소개 :시를 쓰고 여행을 하며 사진을 찍는다.
시집 『단 한 번의 사랑』과 산문집 『어제보다 나은 사람』 『음식은 맛있고 인생은 깊어갑니다』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 『밤의 공항에서』 등을 썼다.
사진전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와 <밤의 공항에서>를 열었다.
최근작 :<밤과 노래>,<어떤 날 8>,<어떤 날 7> … 총 18종 (모두보기)
SNS :http://twitter.com/yeondol81
소개 :1981년생. 글과 노랫말을 쓴다. 『소울 트립』 『슬로 트립』 『눈물 대신 여행』 『안녕, 나의 모든 순간들』 등의 에세이를 펴냈고, 샤이니, 러블리즈, 에이핑크, 원더걸스 등 가수들의 앨범에 노랫말을 썼다.

최갑수 (지은이)의 말
내가 바라보았던 1년을 모았다.
사소하지만 다정한 순간들, 여행보다 아름다운 시간들, 사랑했던 나날들. 빗소리를 듣는 새벽, 그 1년을 되돌려 본다. 그날 내 눈을 스쳐갔던 유성의 궤적과 내 귀에 울렸던 펭귄의 울음소리를 기억하며, 그 사진들을 쓰다듬으며.
우리의 모든 날들은 기억해야 할 가치가 있고 우리의 모든 시간들은 사랑받을 이유가 있으며 우리의 모든 순간들은 소중하게 존재해야 한다.
장연정 (지은이)의 말
나의 오늘은 어떤 얼굴이었을까.
아직 오지도 않은 내일을 기다리느라, 늘 나의 오늘은 뒤로 미뤄두었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두려움이 많아서, 이 순간을 잠시 모른 척하면 더 좋은 미래가 나를 기다릴 것만 같아서.
기록할 수 있는 수단과 통로는 갈수록 늘어났지만, 깊어지지 않는 만큼 사람을 알게 되는 일은 쉬워졌지만, 주변이 바쁘고 화려해질수록 나의 하루는 흐릿해졌다. 색채가 없었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포커스를 맞추고 싶었다. 흘려보내지 말고 담고 기록해 두자고 생각했다.

인디고(글담)   
최근작 :<[큰글자도서] 주말의 캠핑>,<[큰글자도서] 그래서 라디오>,<[큰글자도서] 왜 힘들지? 취직했는데>등 총 127종
대표분야 :고전 15위 (브랜드 지수 251,487점), 에세이 39위 (브랜드 지수 126,20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