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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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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뱃속 창작 그림책 20권. 아빠의 죽음을 겪은 아이가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 과는 과정을 천천히 따라간다. 김미영 작가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쓰고 그린 그림책이자, 부모를 잃고 마음이 불안할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다.

동양화를 전공한 작가는 현재 장면은 선명한 색채로 표현하여 계절의 흐름에 따른 나무의 변화를 잘 드러냈고, 회상 장면은 먹으로 농담의 효과를 살린 수묵화에 엷게 채색을 더해 차분함과 아련한 느낌을 살렸다.

아빠의 죽음을 떠올리는 장면은 그림을 프레임 안에 가두어 상실의 시간을 건너지 못한 아이의 마음을 나타내고, 아빠의 목소리를 들은 뒤로는 그림의 면적을 점차 확장하다 마침내 화면을 가득 채움으로써 다시 일상으로 발을 내딛는 아이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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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보리바다>,<아빠나무>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1973년 경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경북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의 소중한 가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림을 그립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보리바다》 《아빠나무》, 그린 책으로 《세상을 감싸는 우리 보자기》《빛깔 고운 우리 옷 이야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