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핫 아이템 스무디 볼을 소개한다. 레시피의 이질감이 적고, 저자가 제시한 본문 레시피를 바탕으로 본인의 입맛에 맞게 수천 가지 레시피로 도전해 볼 수 있다. 과일, 채소뿐만 아니라 오일과 견과, 씨앗, 해조류 등을 넣어 여러 가지 스타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견과나 씨앗, 해조류의 종류도 어떤 특별한 것을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것으로 접근 가능하다.
스무디 볼은 대체로 단 맛이 주를 이루지만 그것은 대부분 채소나 과일에서 나오는 천연의 단 맛이다. 가미에 따라서는 은은한 짠 맛도 낼 수 있다. 결국 스무디 볼의 맛은 더없이 산뜻하고 깔끔하다고 말할 수 있다. 스무디 볼을 오래 먹다 보면 채소와 과일 천연의 단 맛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다.
신기한 식재료를 신기한 방법으로 요리하는 모험을 즐긴다. 주방은 요리의 놀이공원이라고 생각.
대학에서 중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카페에서 커피를 내리며 간단한 디저트를 만드는 동시에 광고 카피라이터, 어린이를 위한 창의작문 교사, ‘LYS주방’ 주방보조로 일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바른번역에서 외서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출근길엔 니체, 퇴근길엔 장자》《이렇게 재밌는 화학, 왜 몰랐을까?》《창작에 대하여》《품인록》《궁극의 맛은 사람 사이에 있다》《나의 중국현대사》 등이 있다.
<고양이삼촌의 인형상점> 한 장 한 장 너무 귀엽고, 예쁜 종이 인형북입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색다른 종이 인형을 원했던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입체 형태의 상점 옆에 주인공들을 세우면 근사한 마켓이 탄생되며, 여러 테마로 장식이 가능합니다. 특히 대형 종이 인형은 신기하게도 팔과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다양하게 놀며 즐길 수 있습니다. 수채화로 그려진 작가 고양이삼촌의 종이 인형 세계로 빠져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