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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동유럽 여행기. 일반적인 동유럽 여행 경로인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를 거쳐 발칸 반도의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로 들어서며 모험을 시작한다. 전쟁의 상흔이 여전히 남아 있는 보스니아, 세르비아, 코소보에서 저자는 오히려 그들의 활기와 친절, 그리고 평온함에서 인생을 배운다. 그 여운을 간직한 채 루마니아, 불가리아를 거쳐 40일의 여행을 마무리한다.

책은 감성적이면서도 지적이고 냉소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동유럽의 구석구석으로 안내한다. 그 안내의 길 위에는 문화비평가답게 드라마, 영화, 음악, 음식 이야기를 구석구석에 뿌려 놓아 읽는 재미를 준다. 저자의 여정을 따라 같이 웃고 같이 감탄하고 같이 고민하다 보면, 어느새 동유럽의 골목을 걷고 또 걷는 이 소심하지만 대범한 여행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최근작 :<오후 5시 동유럽의 골목을 걷다>
소개 :연세대학교 인문학부에서 사회학과 동양사를 전공했다. 동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텔레비전 드라마 여성 수용자를 연구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blog.naver.com/masski

즐거운상상   
최근작 :<내추럴 빈티지 인테리어>,<수납 못하는 사람을 위한 수납책>,<[큰글자도서] 탄수화물 줄여서 더 가볍게 살기>등 총 104종
대표분야 :살림/정리수납 1위 (브랜드 지수 41,356점), 정리/심플라이프 7위 (브랜드 지수 12,857점), 뜨개질/퀼트/십자수/바느질 11위 (브랜드 지수 45,051점)
추천도서 :<궁극의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을 두고 많은 책을 읽고 여러 권을 편집하였지만, <궁극의 미니멀라이프>는 놀라운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저자는 도쿄 인근에서 가족과 함께 60년 된 전통주택에 사는데, 삼시세끼를 거의 자급자족으로 해결합니다. 냉장고, 세탁기는 물론이고 청소기 에어컨도 없으며, 전기료는 한 달에 500엔이랍니다. 이게 가능할까? 얼굴을 아는 가게에서 장보기,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운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기, 심플하게 옷 입기,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게 맞게 생활, 환경과 물건의 순환까지 생각하며 최소한의 것으로 여유를 누리며 사는 것. 궁극의 미니멀라이프는 이런 것 아닐까요?
책을 읽다보면 생각도 마음도 차분해집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 허둥지둥 살았을까,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어디서부터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해야할지 고민이라면, 미니멀라이프에 슬슬 지쳐가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생활을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 홍현숙 편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