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베리 대상을 수상한 『크리스 크로스』를 비롯하여 『외톨이여 안녕!』 『지구의 얼굴에서 떨어지는 것만큼 쉽다』 등 여러 동화를 펴낸 작가이다. 또한 그림책 『눈의 음악』 『모든 것의 박물관』 등을 쓰고 그려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신작 그림책 『모든 것의 박물관』은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커커스 리뷰·북리스트·혼 북 등 여러 저널의 추천도서로 선정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 미국 미시간주 북부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1987년 《중앙일보》에 시가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시와 그림책을 쓰고 번역하며 원주시그림책센터 일상예술에서 그림책 워크숍 및 그림책 문화를 펼치고 있다. 그림책 『이야기 귀신』, 『빙빙 돌아라』 등에 글을 썼고, 옮긴 책으로 『날아라, 마일즈』, 『엄마랑 나랑』, 『나의 작은 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