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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순환 원리를 익살스런 곤충들의 모습을 통해 재미있게 보여주는 그림책. 저자는 6개월의 시간 동안 한 동물의 죽음과 그 주변으로 몰려드는 곤충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풀밭에 펼쳐진 생태계의 생생한 모습을 보며, 그림을 그렸다. 저자는 그 모습을 통해 얻은, '자연에서 태어난 생명은 결국엔 썩어 땅으로 돌아가고, 그곳에서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는 새로운 깨달음을 아이들에게 보여 주고자 이 책을 엮었다.

자연의 모습에 대해 아무런 편견도 갖고 있지 않은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며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생태계의 순환 원리를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말로 하나하나 설명해 주지 않아도 아이들은 오밀조밀한 생태계 그림을 보며 자연의 이치도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도 느끼게 될 것이다.

최근작 :<슬픔의 모험>,<와글와글 떠들썩한 생태일기>,<찾았다! 곤충의 집> … 총 16종 (모두보기)
소개 :오사카에서 태어나 디자인을 공부했다. 제과회사 기획실에서 일한 뒤 그림책 작가로 데뷔하여 자연과 생명을 세심히 들여다보는 생태 그림책을 여럿 펴냈다. 우리나라에는 『톡 씨앗이 터졌다』 『꼬물꼬물 곤충이 자란다』 『와글와글 떠들썩한 생태 일기』 등이 소개되었다. 『슬픔의 모험』은 혁신적인 그림책이라는 평을 받으며 2022년 화이트 레이븐즈에 선정되었다.
최근작 :<알면 생생한 세계 전쟁사>,<내 몸은 내가 지킬래>,<아주 특별하게 새끼를 돌본다고?> … 총 630종 (모두보기)
인터뷰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어린이 책 전문 기획실 - 2012.03.27
소개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소녀의 마음》《산 너머는 푸른 바다였다》 《내 안의 또 다른 나, 조지》 《워터십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 들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민들레 씨앗에 낙하산이 달렸다고?》 《마루랑 온돌이랑 신기한 한옥 이야기》들을 썼다.

한울림어린이(한울림)   
최근작 :<거꾸로 앉으라고?>,<꼬마 고릴라는 억울해>,<느티나무 언덕에 비가 내리면>등 총 339종
대표분야 :임신/출산 6위 (브랜드 지수 9,163점), 그림책 17위 (브랜드 지수 45,739점), 그림책 21위 (브랜드 지수 278,42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