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메 수첩 시리즈 여섯 번째 권. 위스키를 마시기 시작하는 이들부터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즐길 수 있는 세계의 125가지 위스키를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놓은 위스키 가이드 북이다.
본 도서에 실린 125종의 위스키는 크게 스카치 위스키, 아이리시 위스키, 아메리칸 위스키, 캐나디언 위스키, 재패니즈 위스키로 나눴으며, 그 외에도 위스키의 역사, 풍미의 근원, 제조과정, 테이스팅 방법 등을 수록했다. 특히, 현재 조이워커스쿨의 부원장으로서 예비 바텐더를 양성하고 있는 저자 성중용의 생생한 설명이 위스키의 매력에 더욱 빠져들게 한다.
신라호텔의 THE LIBRARY에서 바텐더로 근무했으며, 현재 디아지오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바텐더 전문 교육기관 ‘월드 클래스 아카데미’를 책임지고 있다. 한국 바텐더 협회 사무총장, 산업인력관리공단 조주기능사 시험 출제 및 감독위원을 역임했으며, 월드 클래스 바텐더 대회와 코리안컵 바텐더 대회 심사위원이다. 지은 책으로는 《위스키 수첩》, 《명주 수첩》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80일간의 칵테일 세계일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