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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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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의 휴식>, <친밀함>으로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제시했던 이무석 교수가 열등감의 감옥에 갇힌 사람들에게 그 감옥을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저자는 '자존감은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라고 말하며, 고통스러운 열등감에서 빠져 나와 당당하게 사는 방법을 따뜻한 시선으로 알려준다.
이 책은 열등감을 크게 외모, 집안, 지능 같은 타고난 조건에 의한 열등감과 가난, 능력, 트라우마 등 후천적으로 생긴 열등감으로 나누었다. 다양한 열등감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심리를 생생하게 묘사했으며 열등감을 극복하는 방법도 명쾌하게 제시한다. 프롤로그 : 자존감은 관점의 문제다 : 열등감에서 벗어나 희망의 문을 여는 열쇠
모든 사람은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그 어느 누구도 똑같은 사람은 없다. 자신만의 영혼과 마음을 지닌 유일한 존재로서의 인간은 그렇기 때문에 모두 귀하고 특별하다. 돈이 많아서가 아니고 성공을 해서도 아니며 외모가 출중해서도 더욱 아니다. 평범하던 사람도 가까이 다가가 알게 되면 굉장한 사람이 된다. 그 사람을 통해 우리는 또 하나의 우주를 만난다. 아주 귀하고 아름다운 우주를…. 그런데 자신 안에 있는 우주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이 얼마나 아름답고 괜찮은 사람인지 모른 채 열등감에 빠져 스스로를 창피해하고 자책하면서 불안한 삶을 산다. 사실 열등감은 어느 누구에게나 있다. 왜냐하면 모든 일을 잘하거나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은 항상 자신에게 없는 것을 욕망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열등감의 뿌리가 너무 크고 깊으면 그 사람의 인생은 어둡고 불행해진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이 못나고 무가치하다고 믿기에 행복해질 수 있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애당초 포기해 버리기 때문이다. 『30년만의 휴식』과 『친밀함』 으로 어릴 때 받았던 상처 때문에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치유의 손길을 내민 이무석 교수님이 이번에는 스스로를 열등한 사람으로 규정하고 이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또 다시 펜을 들었다. 사실 정신분석가로서 개인의 이야기를 밝힌다는 것은 많은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교수님은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열었다. 이무석 교수님은 “자네가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는 데는 이러이러한 이유가 있다네. 나도 그런 적이 있었거든….” 하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러한 열등감은 극복되고 치유될 수 있다고…, 바로 당신이 자신의 가장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야 한다고 속삭인다. 그래서 나는 교수님을 고통 받고 아파하는 사람들을 위한 ‘치유와 희망의 메신저’라고 부르고 싶다. 『나를 사랑하게 하는 자존감』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말해주는 책이 될 것이다. 책에 녹아 있는 교수님의 따듯한 체온과 고통 받는 사람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응원군 삼아 많은 사람들이 열등감에서 벗어나 희망으로 가는 문을 열 수 있게 되리라 믿는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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