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암을 극복하고 지옥의 레이스라 불리는 '투르 드 프랑스'에서 7연패의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운 랜스 암스트롱의 자서전이다. 어린 시절 불우한 가정환경을 딛고 사이클 선수로서 대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뒷받침을 다했던 어머니에 대한 사랑 이야기, 25살 꽃다운 나이에 생존가능성 3%의 고환암 말기 진단을 받은 랜스의 비참한 심정, 이에 굴복하지 않고 고환과 뇌 일부를 제거하는 대수술과 16개월간의 투병기, 암을 극복한 후 출전한 1999년 투르 드 프랑스 우승 그리고 2000년 우승에 이르기까지 랜스 암스트롱의 극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그가 고환암에서 폐암, 뇌암으로 이어지는 죽음의 고통을 이겨내고 한 번도 하기 힘들다는 투르 드 프랑스의 7연승을 이뤄낸 것은 강인한 정신력이 있기 때문이다. 책 곳곳에서는 포기를 죽기보다 싫어하는 그의 강인한 정신력을 찾아볼 수 있다. 죽음의 문턱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암과 싸우는 눈물어린 투병기와 승리를 위해 자전거 위에서 그가 보여준 투지는 암환자와 운동선수들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보여준다.
Stage One 불청객
Stage Two 출발선
Stage Three 어머니를 문 밖에 세워둘 수는 없어요
Stage Four 두려움과 희망
Stage Five 희망의 씨앗
Stage Six 암과의 사투
Stage Seven 사랑에 빠지다
Stage Eight 새로운 도전
Stage Nine 투르 드 프랑스
Stage Ten 아버지가 되다
Stage Eleven 삶은 계속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