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편의 동화가 실려있는 이 책은 어린이들이 매일같이 접하는 여러 생활 속에서 포착한 다양한 삶의 흔적들을 쉽고 감동적인 글로 엮었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들이기에 그만큼 쉽게 동화되고, 이야기가 주는 감동도 더 크게 와닿는다. 각 이야기마다 끝에 '읽고나서 잠깐 생각하기'를 넣어, 어린이들이 글의 다양한 그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돋보인다.
엄마가 사온 요술 화분
엄마와 아빠를 찾아 주세요
꼬미도 우리 식구야
꽃보다 예쁜 입
수리수리 마수리 요술쟁이
은빛 바퀴를 따라가는 아이들
짝꿍아, 잘 가
인형 장사하는 공주님
고무 찰흙 썩은 이
아빠의 비밀
부르릉 떠나간 버스
엄마의 눈물
꽃보다 더 좋은 선생님
두 나그네 이야기
아빠 없으면 못 자
1969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서울잠일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1993년 MBC창작동화대상, 1994년 아동문예 문학상, 교육평론 신인상, 1995년 계몽사 아동문학상을 받아 등단하였으며 2017년 한국아동문학상, 2018년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어요. 지은 책으로는 장편동화 『곱슬머리 화랑 야나』, 『등대지기 우리 아빠』, 『내 동생 순이』, 『공짜밥』, 『엄마 왕따』, 『찢어버린 상장』 등과 동시집 『풀, 풀이름 짓기』, 『동물농장100』, 그림책 『개족사진』 등이 있어요.
충남 예산 출생.
1988년 전국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에서 동화 ‘샘이와 송이’로 아동 문학 부문 장원을 수상했고, 같은 해 아동 문예 문학상에 ‘다람쥐와 들꽃’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창작 동화집 <어미새가 사랑하는 만큼> <호수에 별이 내릴 무렵> <엄마는 나만 미워해> 외 여러 권의 작품집을 냈으며, 한국 아동 문학상, 방정환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울음방》은 작가님이 쓴 200권째 책이에요. 작가님은 많은 독자에게 사랑도 받고 수많은 문학상도 탔어요. 언제나 유쾌해서 주위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지요. 문학관을 만들어 준 분도 있어요. 많은 사람이 천안 ‘소중애 문학관’에 구경 와 작가님과 즐거운 시간을 갖지요. 작가님은 직접 그리고 쓴 그림책과, 길고 재미있는 장편 동화를 쓰면서 독자들과 함께 아주아주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대표작으로는 《짜증방》, 《수상한 여행 친구》, 《엄마는 미어캣》 등이 있어요.
강원도 홍천 출생. 월간 <문학> 신인상 당선.
한국 문인 협회, 한국 아동 문학인 협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
동화집 <떼보와 동냥 그릇> <넌, 고추잠자리를 보았니?> <소년과 갯바람> 등과 장편 동화 <안개섬의 비밀> <꿈꾸는 심마니>를 비롯하여 위인 전기, 명작 번안, 공동 수필집 등 40여 권의 작품집이 있다.
충청남도 서산에서 태어나 청주 사범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했습니다. 필리핀 바기오 한글학교에서 교감을 역임했고, 1996년에 현대수필 신인상, 신사임당 예능대회 동화부 장원, 아동문예 문학상, 눈높이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동화 작가와 한국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으름 고개의 비밀》, 《해치야 용기를 줘》, 《소리나라를 알고 있니》, 《민유의 올통볼통 비밀 주머니》, 《맥아더와 빵 셔틀 박장군》, 《엄마의 편지》, 《마할끼따》, 《마간당 까또또》등이 있습니다.
산과 들에서 뛰어놀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동화 속에 친구들을 불러 신나게 놉니다.
그동안 《욕 전쟁》, 《고양이 카페》, 《날아라, 돼지 꼬리!》, 《가짜렐라, 제발 그만해!》, 《위대한 똥말》, 《걱정 지우개》, 《착한 내가 싫어》, 《공부만 잘하는 바보》, 《아빠는 장난감만 좋아해》, 《가족을 빌려줍니다》, 《책 도둑 할머니》, 《엄마 감옥을 탈출할 거야》, 《더 잘 혼나는 방법》, 《나를 쫓는 천 개의 눈》 등 많은 동화를 썼고, 한국아동문예상,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활발한 순수 작품 활동을 통해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가졌으며,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작품 세계를 넓혀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 「이순신」 「버찌가 익을 무렵」 「바보 갑수 천재 갑수」 「엄마, 나 여기 있어」 「숯 달고 고추 달고」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