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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근교의 신도시에 여성들만을 노리는 연쇄 노상범죄가 잇달아 일어난다. '길 위의 악마'라고 불리는 범인은 놀랍게도 평소에 말이 없고 수줍은 소년 다카얀이었다. 다카얀의 도발적인 행동에 반 친구들은 놀라움과 의혹에 휩싸인다. 다카얀이 던져준 의문을 따라가면서 사춘기 소년들의 일상이 펼쳐진다.

'무언가 내 맘속에서 활화산처럼 꿈틀댄다', '모르겠다. 뭔지 모르겠다', '위선 같고 맘에 안 든다' 사춘기 소년들의 매일은 일견 평온해 보이지만 그 내면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10대 남자 아이들의 아픔과 번민을 그들의 언어로 그려내 청소년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쿨한 우등생에서 불량배, 게임으로 한밤을 지새우는 아이, 환경과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는 아이. 농구에 몰두하는 아이, 성실한 아이, '선'을 넘어버린 소년 범죄자, 첫사랑의 몸살을 앓고 있는 아이.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각기 다른 문제를 떠안고 살아가면서 자신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아사히 신문에 연재된 소설로,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받은 작품. 사춘기 특유의 '불안과 충동'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십대들의 모습을 생생한 언어로 치밀하게 그렸다. 특히, 청소년 사이에 존재하는 연대의식과 세상 속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발견하는 과정을 치밀하게 묘사했다.

수상 :2010년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2006년 일본 서점대상, 2000년 나오키상, 1999년 야마모토 슈고로상
최근작 :<목요일의 아이>,<포니테일>,<블랭킷 캣> … 총 25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98종 (모두보기)
소개 :일본어 전문 번역가.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신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알아주든 말든》, 《나다운 일상을 산다》, 《도련님》, 《마음》, 《사양》, 《인간 실격》, 《파크 라이프》, 《랜드마크》, 《워터》, 《일요일들》등이 있다.

양철북   
최근작 :<별을 헤아리며>,<소녀의 마음>,<태양의 아이>등 총 236종
대표분야 :육아 5위 (브랜드 지수 157,261점), 교육학 7위 (브랜드 지수 187,021점), 청소년 소설 10위 (브랜드 지수 195,968점)
추천도서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그 해, 나는 이 책 한 권으로 행복했습니다.

충주 무너미, 이오덕의 서재에서 이오덕과 권정생이 주고받은 편지 여섯 뭉치를 건네받았다. 원고지, 갱지, 때로는 우편엽서에 써내려간 편지를 읽으며 꾸밈없는 그대로의 두 사람을 만났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 진정으로 아낀다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평생 함께할 수 있는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가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에 오롯이 담겨 있었다.반년이 넘도록 원고를 붙들고 두 사람 사이에 우편배달부가 된 느낌으로 살았다.  편지를 나르면서 사람으로 사는 모습을 엿보았다. 친구가 어떤 것인지 조금 알 것 같다. 

조재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