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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부메의 여름> <망량의 상자> <광골의 꿈>의 작가 교고쿠 나츠히코의 종교 미스터리 소설. 전작들에서 전문가에 필적하는 다양한 지식들을 선보임으로써 여느 미스터리와는 다른 자신만의 지적 미스터리 영역을 구축한 교고쿠 나츠히코는 이 책 <철서의 우리>에서 선종이라는 불교의 한 종파, 그리고 '선'과 '깨달음'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1950년대 도쿄 인근의 하코네. 수수께끼의 거찰 명혜사를 취재하기 위해 하코네의 산중에 있는 여관 '센고쿠로'에 묵고 있던 <희담월보>의 아츠코와 동료 이쿠보 일행 앞에 승려의 시체가 홀연히 나타난다. 그 무렵 교고쿠도 역시 의뢰받은 일로, 여행을 겸해 세키구치와 아내들을 동반해 하코네를 방문한다.

이후 그들의 눈앞에서 네 명의 승려가 차례로 살해된 채 기묘한 형태로 발견되고, 그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교고쿠도의 일행은 사건의 관련자가 되어 경찰의 주목을 받는다. 이에 교고쿠도는 해박한 지식과 현란한 말솜씨로 하코네 산중의 미스터리와 명혜사의 비밀을 하나씩 밝혀내는데…

작가 교고쿠 나츠히코는 <철서의 우리>에서 자신이 창조한 사찰, 명혜사에 얽힌 수수께끼를 밝히기 위해 일본에서 전승되는 요괴 중 하나인 철서(鐵鼠)의 모티프를 차용한다. 그리고 주인공 교고쿠도를 통해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세상을 혼란케 하는 철서'는 곧 자기 자신이며, '철서'를 없앨 수 있는 존재 역시 자기 자신이 되는 역설을 이야기한다.

수상 :2004년 일본 서점대상, 2003년 나오키상, 2003년 야마모토 슈고로상, 1997년 이즈미쿄카문학상, 1996년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최근작 :<항설백물어 세트 - 전4권 (리커버 특별판)>,<강물 저편은 차고 깊다>,<후 항설백물어 - 하> … 총 34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망량의 상자 세트 - 전2권> … 총 186종 (모두보기)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프랑스어와 일본어를 공부하고 출판 기획자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그 소문 들었어?〉, 〈아기 다람쥐의 크리스마스〉, 〈첫 번째 질문〉, 〈마르가리타의 모험〉 시리즈 외 다수가 있습니다.

손안의책   
최근작 :<[큰글자책] 야미>,<[큰글씨책] 증발 : 도깨비불>,<증발 : 도깨비불>등 총 47종
대표분야 :일본소설 19위 (브랜드 지수 137,221점), 추리/미스터리소설 20위 (브랜드 지수 99,33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