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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를 대표하는 벽화화가 디에고 리베라와 그의 아내이자 초현실주의 화가인 프리다 칼로의 삶과 사랑을 프랑스 작가 르 클레지오가 시적인 언어로 되살렸다.

벽화 운동의 상징으로서 원색적이고 신화적인 그림만큼이나 열띤 삶을 살았던 디에고 리베라. 멕시코 전통 예술에 기초한 그림세계를 개척한 그의 프레스코 벽화는 멕시코 제일의 유산이다.

그리고 그와 결코 떨어질 수 없는 이름이 프리다 칼로이다. 온몸이 으스러지는 끔찍한 질병과 사고를 견뎌낸 강인한 그녀는 생전에 리베라의 아내로만 기억되었다. 하지만 70년대, 페미니즘 운동이 일어나면서 그녀의 그림은 새로이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제 그녀의 그림 역시 멕시코의 국보가 되었다.

그로테스크한 초현실주의로 내면풍경을 묘사한 그녀의 그림들은 리베라를 향한 애증을 그대로 담고 있다. 몇 점 되지 않는 그녀의 그림에 갇혀 있는 강렬한 이미지는 두 멕시코 화가 부부의 만남과 사랑, 예술, 죽음의 복사본처럼 보이기도 한다.

르 클레지오는 이 두 예술가의 삶을 따라가면서 당시의 문화지형에 대한 상세한 조망도 빠뜨리지 않는다. 115컷의 컬러도판과 81컷의 흑백도판이 보여주는 두 사람의 작품과 사진 역시 책의 중요한 부분이다.

수상 :2008년 노벨문학상, 1963년 르노도상
최근작 :<사막>,<브르타뉴의 노래·아이와 전쟁>,<사랑의 대지> … 총 7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반 고흐를 읽다>,<춤추는 여자는 위험하다>,<여자의 몸> … 총 46종 (모두보기)
소개 :1969년 부산에서 태어나서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과정까지 마쳤다. 지은 책으로 『클림트, 황금빛 유혹』, 『여자의 몸』, 『춤추는 여자는 위험하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반 고흐, 영혼의 편지』,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상징주의와 아르누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 100』, 『세계 여성의 역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