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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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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연말연초마다 '작심삼일'을 반복하는가? 뭔가 해보겠다는 결심은 왜 항상 수포로 돌아가는가? 그 이유는 바로 '단순한 작심'에 있다. 저자는 그 결심이 계획이라는 구체적인 형태로 바뀌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계획만 제대로 세운다면 그 계획은 당연히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계획 없이는 실행도 없다. 책은 계획에 대한 쉬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계획을 그 종류와 성격에 따라 구분하고, 각각의 계획이 필요한 이유를 밝히는 한편, 계획을 세울 때의 원칙, 마음가짐, 실질적인 계획 수립 매뉴얼 예시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이 모든 계획을 세우기 위해 가장 기초적으로 필요한 계획법, 혹은 기록법을 다룬다. 책에는 고기능 다이어리 같은 도구에 기대거나 얽매이지 않고도 품질 좋은 계획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는 노하우가 담겨 있다. 우물 정(井)자 기록 방식은 목표달성에 실패하지 않는 '계획인간'이 되기 위한 최적화된 1차 계획법이다. 저자는 주변에 뒹구는 이면지나 영수증 뒷면, 심지어는 껌 종이조차 '우물 정자 기록'을 활용하면 훌륭한 계획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책머리에 - 작심삼일이여, 안녕! : 작심 3일을 극복하는 작심 후 3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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