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행복한 인생을 약속하는 부모의 지혜>는 자녀가 진정으로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세상의 부모들에게 전하는 간곡한 당부이다. 딱딱한 교육이론이나 교과서에 나오는 윤리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언제라도 실천할 수 있는 일,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요긴한 충고들이 가득하다.
부모들은 흔히 '나는 내 자식이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또 그것을 위해 산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 그들이 생각없이 행하는 많은 행동들은 아이의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걱정을 조장하게 하는 등 자녀의 진정한 성숙과 발전을 방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행동들이 결과적으로 자녀들이 진정한 행복을 얻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웨인 W. 다이어 박사는 말한다.
저자는 부모들의 이러한 행동을 구체적일 사례를 들어 지적해준다. 아이에게 "너는 너무 매워서 못 먹어!" "축구하다 다치면 큰일난다."라고 말하거나, "나쁜 아저씨가 와서 잡아 간다."처럼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변화에 대한 어린이의 긍정적인 태도를 꺾는 언행이다. 저자는 평범한 모범생보다는 독특한 개성이 존중받는 세상이 오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그리고 여기서 발전하여 미지의 세계로 용기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웨인 다이어 (지은이)의 말
이 책은 지금 당장 당신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쓰여졌다. 여기서는 원리나 논리 정연한 원칙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의 아이는 오직 하나뿐인 독특한 인격체이며, 당신 또한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논리에 얽매이지 않기로 요구하는 바이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없다'는 사실을 바로 인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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