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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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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물체와 우리 몸을 예로 들어 생물 개념을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이 생물을 좀 더 친근하고 재미있는, 실용적 학문으로 받아들이게 했다. 예를 들어, 편식을 하면 우리 몸에 왜 나쁜지 다큐멘터리 영화 <슈퍼사이즈 미>의 내용을 소개하고, 우리 몸에 패스트푸드가 얼마나 위해한지를 얘기하면서‘영양소의 기능’을 설명한다.
그리고 2002년 월드컵 때 부상당했던 황선홍 선수의 상처를 예로 들어‘혈액의 순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렇게 우리 몸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영화 <괴물>에 나오는 괴물을 생물학적으로 분석하면서 괴물의 호흡기관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호흡으로 얻는 에너지’에 관해 설명한다. 또한, 비 올 때 우산 대용으로 잎이 넓은 토란잎이나 연잎을 쓰는 것을 얘기하며‘식물의 잎’에 대해 설명한다. 이는 7차 교육과정이 강조하고 있는 학습방법으로, 학생들이 과학을 단순한 학문이 아닌 실용적인 지식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며, 아울러 공부가 아닌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러운 이해와 습득’을 유도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1부 생물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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