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학(sexology)이라는 용어와 개념이 널리 퍼져가고 있지만 국내 저자에 의한 성과학 개론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400여 페이지의 묵직한 분량에 방대한 내용을 담은 이 책은 대표적 대중과학저술가인 이인식 과학문화연구소장이 지었다.
성의 진화과정, 성을 둘러싼 경쟁, 오르가슴, 유방, 수음, 간통, 동성애, 피임 등 성에 얽힌 각종 테마를 분석하는 것이 '성과학'의 목적. 생물학 등을 동원한 자연과학적 이론으로부터 인류학 등을 동원한 인문학적 이론까지 포괄하고 있다.
동성애라는 테마 하나를 놓고도 생물학적 설명('친절한 게이 삼촌' 이론이라거나 호르몬에 의한 설명)과 문화적, 종교적 설명을 두루 종합했다는 것.
현재 정설로 여겨지고 있는 사실들 뿐 아니라 성과학이 겪어온 편견과 오류의 역사(예를 들어 콘플레이크가 자위 욕구를 억제하려 개발된 음식이라는 것을 아는가?)까지 담으려 노력했다.
| 최근작 : | <4차 산업혁명은 없다>,<2035 미래기술 미래사회>,<과학자의 연애> … 총 122종 (모두보기) | 소개 : |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지식융합연구소 소장, 문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이며, 과학문화연구소 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KAIST 겸직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과학 칼럼니스트 1호로서 〈조선일보〉, 〈중앙선데이〉, 〈동아일보〉, 〈매일경제〉, 〈한겨레〉, 〈부산일보〉 등 신문에 550편 이상의 고정 칼럼을, 〈월간조선〉, 〈과학동아〉, 〈주간동아〉, 〈한겨레21〉, 〈나라경제〉 등 잡지에 170편 이상의 기명 칼럼을 연재하며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융합한 지식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2011년 일본 산...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지식융합연구소 소장, 문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이며, 과학문화연구소 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KAIST 겸직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과학 칼럼니스트 1호로서 〈조선일보〉, 〈중앙선데이〉, 〈동아일보〉, 〈매일경제〉, 〈한겨레〉, 〈부산일보〉 등 신문에 550편 이상의 고정 칼럼을, 〈월간조선〉, 〈과학동아〉, 〈주간동아〉, 〈한겨레21〉, 〈나라경제〉 등 잡지에 170편 이상의 기명 칼럼을 연재하며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융합한 지식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2011년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월간지 〈PEN〉에 나노기술 칼럼을 연재하며 국제적인 과학 칼럼니스트로 인정받기도 했다. 저서로 《4차 산업혁명은 없다》, 《2035 미래기술 미래사회》, 《융합하면 미래가 보인다》, 《지식의 대융합》, 《미래교양사전》,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등 49종이 있으며,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20여 편의 글이 수록되었다. 제1회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 제47회 한국출판문화상, 2006년 〈과학동아〉 창간 20주년 최다기고자 감사패, 2008년 서울대 자랑스런 전자동문상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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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식 (지은이)의 말
...나는 성에 관한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연구 성과를 포괄적으로 종합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문화인류학, 진화생물학, 동물행동학, 생식의학, 정신분석학 등 다섯 가지 학문의 이론을 유기적으로 동원하여 성의 다양한 측면을 살펴보는 글을 쓰게 되었다.
그러니까 이 책은 일반인들이면 누구나 관심을 갖고 있는 성의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체계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집필된 성과학 개론서라고 할 수 있다.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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