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틀북 아기 그림책 시리즈 1권. 아기를 향한 부모의 무한한 사랑을 따뜻한 그림으로 담아 낸 아기 그림책이다. 아이는 사랑한다는 언어 자극을 통해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며 강한 내면을 만들어 가게 된다. 또한 책에 나오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들으며 어휘력이 풍부해지고, 책 읽는 즐거움을 배우게 될 것이다.
아이와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갖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스킨십과 적극적인 사랑의 표현이다. 아기를 안고, 뽀뽀하고, 사랑한다고 말해 주고, 함께 놀고, 대화를 하고, 책을 보며 교감을 나눌 때 아이는 따뜻한 사랑 속에서 건강한 인성을 가진 아이로 자라난다.
대학에서 아동학을 공부했어요. 깔깔깔 함께 웃고, 끄덕끄덕 함께 느낄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글을 써요. 작품으로는 『사랑해 사랑해』, 『뽀뽀 쪽!』, 『코~ 자자, 코~ 자』, 『똑 닮았어』, 『그럼 내가 먹을까?』, 『인사해요, 안녕!』, 『남자 여자가 바뀌면 좋겠어!』 등이 있어요.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과 디자인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책 공부를 했어요. 첫 그림책 『설빔』으로 제27회 한국어린이도서상을 받았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설빔』, 『내가 안아 줄게』, 『팡이의 눈물 사용법』이 있으며, 『팥쥐 일기』, 『어느 날 우리 집에』, 『꼬마 이웃, 미루』, 『엄마랑 똑같지?』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