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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옛이야기 건국신화'고조선 편. 동아시아 신화 전문가인 서울대 국문학과 조현설 교수가 기획, 집필하여 근거 없는 옛이야기가 아닌 신화학자의 손끝에서 빚어진 제대로 된 건국신화를 만들고자 했다. 대표적인 문헌들을 바탕으로 삼되 또 다른 기록들과 구전돼온 다양한 자료들을 모아 전체 틀 안에서 재구성하는 방식을 취한 것이 특징이다.

단군의 활약상만이 아닌 하늘님의 아들 환웅이 어떻게 신시를 세웠는지, 웅녀가 어떻게 환웅을 만나 단군을 낳았는지, 단군을 낳은 뒤의 웅녀는 어떻게 살았는지, 단군의 네 아들은 어떤 일을 했는지, 동굴을 뛰쳐나갔던 호랑이는 어떻게 되었는지 그 자취까지도 추적하고 있다.

환웅은 신시를 열고 단군은 조선을 세우다

웅녀, 태초의 이야기를 들려주다

우리 조선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마고족의 항복을 받다

네 왕자에게 임무를 주다

태백산 산신이 된 단군

부루 단군, 범신 종족과 화해하다



해설_진짜 고조선 건국신화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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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님 환인의 아들 환웅이 태백산 아사달로 내려와 신시를 세우고 하늘로 돌아간다. 아버지 환웅의 승천의식을 마친 단군은 이제 아침의 나라 조선의 새 임금이 된다.

단군은 나라의 기틀을 마련해 간다. 적당한 인물을 뽑아 나랏일을 맡기고, 이족들에게 사신을 보내 족장들과 손을 잡는다, 또한 물을 섬기는 풍이족 족장 하백의 막내딸과 결혼해 네 아들을 낳는다. 그러던 어느 날 별궁에 머물던 웅녀 할머니가 네 손자를 불러 태초 이야기를 들려준다. 캄캄한 어둠뿐인 세상에 어떻게 해와 달이 생기고 산천초목이 이뤄지고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이후 큰 홍수가 일어나 세상에 사람들이 다 사라지고 오누이만 남게 되었는데 하늘의 뜻을 물어본 오누이가 그 뜻에 따라 결혼을 했고, 우리는 모두 그 오누이의 자손이라는 이야기도 들려준다. 이어 단군은 네 아들에게 빛나는 아침의 나라 조선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전한다. 네 아들의 가슴 속엔 조선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 차게 된다.

단군은 많은 이족들을 조선의 백성으로 받아들였는데 그중 조선이 커지는 데 불만을 가진 마고족이 있었다. 단군은 마고족 족장인 마고할미를 항복시켜 조선의 백성으로 받아들인다. 그 일을 계기로 조선은 더욱 넓어지지만 나라 안팎으로 여러 문제들이 생겨난다.

단군은 네 아들에게 나라를 맡겨야겠다고 생각한다. 맏아들, 부루에게는 황하 지역 ‘하나라’의 축하 행사에 참여해 조선을 알리라는 임무를, 둘째 부소에게는 짐승들의 해를 물리칠 방법을 연구하라는 임무를, 셋째 부우에게는 아픈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줄 약을 만들라는 임무를, 막내 부여에게는 이족들의 난을 진압하고 오라는 임무를 내리게 된다. 네 아들은 무사히 임무를 마쳤고, 단군은 큰아들 부루에게 2대 단군의 자리를 물려주고 태백산 산신이 되어 대대로 조선의 백성을 돌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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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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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지내며,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싶은 작가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나 여기 있어요』 『딱 하루만 고양이』가 있고,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 『만파식적』 등 여러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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