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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충장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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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스트 출신의 테리 헤이스는 할리우드에서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베테랑 시나리오 작가이다. 그는 SF액션 장르에서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초기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매드 맥스] 시리즈의 [매드 맥스 2]와 [매드 맥스 비욘드 선더돔] 등 흥행작의 대본을 집필했다. 영화 및 TV 미니시리즈와 관련된 권위 있는 상을 스무 차례 수상하는 등 대중성뿐 아니라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아이 앰 필그림>는 '시나리오 작가'라는 직함을 내려놓고, 테리 헤이스가 소설가로서 첫 발을 내딛는 데뷔작이다. 40개 국가에서 출판 계약이 되었고, 북미에서만 2018년 현재까지 170만 부가 판매되었다. 출간되기 전부터 눈독을 들였던 할리우드 시장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인 MGM 영화사가 영화 판권을 사들여 2018년 현재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테리 헤이스 본인이 대본 작업을 담당하기로 결정되었다.

전직 저널리스트답게 작가는 국제적 역학관계와 시사 감각을 토대로 실제로 벌어질 것 같은, 개연성이 높으면서도 상상하기조차 싫은 끔찍한 음모를 만들어낸다. 소설은 두 남자가 팽팽한 긴장의 축을 이룬다. 자신의 거의 모든 것을 잃고, 미국이란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재능과 목숨을 쏟아 부은 한 남자와 자신의 모든 과거를 지워버리고 평범한 인파 속으로 사라지고 싶었으나 운명적으로 그 남자를 뒤쫓아야 하는 전직 미국의 국가정보국 소속 요원이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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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
내게는 평생 동안 잊지 못할 장소들이 몇 군데 있다.

: 끊임없이 이어지는 서스펜스의 연속, 숨 막히는 대작
: 책을 드는 순간 폭풍 치듯이 책장이 넘어간다. 도저히 내려놓을 수가 없다
프로비던스 저널
: 부디 테리 헤이스와 ‘필그림’을 볼 기회가 계속 이어지기를!
뉴욕뉴스데이
: 믿을 수 없을 만큼 정교하고 촘촘한 플롯으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찰스턴(WV) 가제트
: 읽기 시작하는 순간, 내려놓을 수 없다
: 21세기 스릴러. 소설의 완성도와 긴장감 모두 제대로 갖춘 수작이다
위치타 이글 (추천)
: 존 르 카레를 떠올리게 하는 수준 높은 소설
: 찰스 디킨스를 상당량 섞고, 존 르 카레 스타일이 가미된 서스펜스 소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 독자가 사로잡힐 수밖에 없는 책
: 너무나 현실적인 이야기들. 잘 구축된 인물들과 플롯으로 예상할 수 없는 액션이 펼쳐진다
: 스파이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올해 최고의 도서 목록에 도전장을 내볼 만한 책
클리블랜드 플레인 딜러
: 전 세계를 배경으로 가장 길고도 완벽한 서스펜스 순례
할리우드 리포터
: 소름 돋는 액션 스릴러나 서스펜스 소설을 찾고 있다면 이 소설이 그 주인공이다
데이비드 발디치 (『죽음을 선택한 남자』)
: “지금까지 내가 읽는 서스펜스 소설 중 단연 최고”
: “열두 코스짜리 정찬 같은 최고급 서스펜스 소설”

최근작 :<아이 앰 필그림 2>,<아이 앰 필그림 1>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322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트러스트』 『그후의 삶』 『타이탄의 세이렌』 『토피카 스쿨』 『올드 스쿨』 『이 소년의 삶』 『밤의 동물원』 『일곱 건의 살인에 대한 간략한 역사 1, 2』 『워터 댄서』 『프로젝트 헤일메리』 『레스』, 해리 포터 시리즈 등이 있다.

문학수첩   
최근작 :<히든 픽처스>,<나도 가끔은>,<문학수첩 2024.상반기>등 총 525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13위 (브랜드 지수 203,506점), 과학소설(SF) 21위 (브랜드 지수 16,22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