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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시작돼 전 세계를 휩쓴 성폭력 고발 운동 미투(#MeToo)를 촉발했다는 평가를 받는 한 사건이 있다. 전 폭스 뉴스 간판 앵커 그레천 칼슨이 폭스 뉴스 창립자이자 트럼프 미 대통령의 선거 캠프 고문이기도 했던 보수 언론의 거물 로저 에일스 회장을 성희롱 혐의로 고발한 기념비적 소송이다.

폭스 뉴스 내 동료 언론인들의 추가 증언을 이끌어내 결국 에일스 회장을 불명예 사임시킨 이 투쟁으로 그레천 칼슨은 일약 직장 내 성희롱을 비롯한 여성 인권 운동의 얼굴로 떠올랐으며, 2017년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과 한 해의 가장 인상적이고 뛰어난 여성 언론.예술인을 시상하는 매트릭스상 등을 수상했다. 용기 있는 그녀의 이야기는 할리우드에서도 주목을 받아 니콜 키드먼과 샤를리즈 테론 주연으로 영화화가 진행되고 있다.

바로 이 ‘로저 에일스 스캔들’의 주인공 그레천 칼슨이 직장 내 성희롱을 비롯한 모든 성폭력에 대응하는 자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한 책으로 미국 전역을 뒤흔든 성추문의 피해자로서 어떻게 자존감을 잃지 않고 꼿꼿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는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신이 당한 폭력을 세상에 고발한 뒤 그녀에게 쏟아진 응원과 격려, 각계각층의 여성이 고백한 각종 성폭력 경험을 말한다.

서문: 그래, 헛소리는 다 했고?
1장: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기
2장: 드센 여자는 꺾이지 않는다
3장: 내 꿈을 훔치지 마세요!
4장: 당신에겐 권리가 있다
5장: 당해도 싸다고?
6장: 강제로 입을 다물다
7장: 보호하는 남자들
8장: 참을 만큼 참았어!
9장: 아이들이 보고 있다
10장: 사나워져라
함께해주길 / 참고 자료 / 더 읽어볼 책 / 주(註) / 감사의 말

: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자신의 진실을 말하는 것은 자유를 향한 한 걸음이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나운’ 힘이 필요하다.
: 아주 용감하게 성희롱에 공적으로 대항하고 나섬으로써 무수한 여성에게 맞서 싸울 용기를 준 그레천 칼슨은 우리의 딸(그리고 아들)들에게 무척 중요한 한 마디를 가르친다.
래리 윌모어 (에미상 수상 프로듀서, 연기자, 코미디언, 작가)
: 한눈에 드러나지 않는 재해에 한 줄기 햇살을 비춰주는 그레천 칼슨은 사나울 뿐더러 대단히 용감하다. 성희롱은 여성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다.
모든 남성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피해를 당하거나 희롱을 당했다고 느껴본 적이 있는 모든 여성과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임을 아는 모든 남성의 필독서. 그레천은 전사이자 귀감이다.
클레어 매캐스킬 (미국 상원의원)
: 그레천의 책은 여성과 남성, 인턴과 중역 할 것 없이 성희롱을 예방하고, 성희롱에 대항하고, 최악의 상황조차 사납고 우아하게 해결할 힘을 얻기 위해 읽어야 할 지침서다.
빌리 진 킹 (전직 테니스 선수, 빌리 진 킹 리더십강화기금 창립자)
: 그레천 칼슨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사다.
그녀는 이 문제에서 목소리를 냄으로써 역사의 옳은 편에 섰다.
게이브리얼 셔먼 (《배니티 페어》 특별 기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
: 폭스 뉴스 회장 로저 에일스에 대한 그레천 칼슨의 기념비적인 성희롱 소송 덕분에 폭스 뉴스 내 여성들이 지키던 침묵의 문화가 깨졌고, 에일스는 사임하기에 이르렀다. 흡인력 있는 이 책에서 그녀는 미국 전역의 여성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공유하고, 직장 내 성희롱이라는 전염병을 폭로한다.
그리고 여성들이 그 병에서 벗어나기 위해 싸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 미국에서 여성들이 지금까지 얼마나 가혹한 대우를 받아왔는지 서늘하면서도 충격적으로 폭로한다.
라이브러리 저널
: 성폭력을 둘러싼 신화를 해체하고 이에 대항해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칼슨의 투지가 강렬하게 와 닿는다. 이 문제에 대해 절대 타협하지 않는 그녀의 단호한 열정을 환영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전 폭스 뉴스 앵커 칼슨은 이 책을 통해 용감하게 자신의 경험을 고백하며 정치색과 무관하게 객관적으로 성범죄를 바라보는 탁월한 시각을 선보인다.
케이틀린 파커 (워싱턴 포스트)
: 칼슨이 지적한 것처럼 성희롱은 성적인 접근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는 성적 위협을 통한 권력과 연결된다. 여성들에게는 당연히 이런 탐욕스러운 위협이 없는 곳에서 살고 일할 권리가 있다. 더 많은 아버지들이 딸들의 미래에, 더 많은 형제들이 자매들의 안전에, 더 많은 여성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진다면 #미투(MeToo) 혹은 #사나워지자(BeFierce)는 단지 해시태그만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다.
: 《나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기로 했다》에서 칼슨은 수많은 여성과 남성이 겪었던 성폭력을 이야기하며, 피해자에게 불리하게 조직된 시스템에 어떻게 반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언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당신이 살고 있는 삶을 폭로한다.
: 최근에 성희롱을 겪은 나에게 이 책은 아주 시기적절하게 다가와 힘과 희망을 주었다.
나는 더 이상 권력을 가진 자들에게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분명 어려운 일이겠지만, 우린 혼자가 아니다. 성범죄에서 살아남은 모든 이에게 추천한다.
굿리즈 독자평
: 처음에는 솔직히 (그녀가 겪은 사건을 알고 있었음에도) ‘미인 대회 출신에 아나운서로 일하던 사람이 성폭력에 관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어?’라고 생각했지만, 이 생각을 철회할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내가 읽은 페미니즘 도서 중 가장 내 마음을 가장 고무시켰다.
마음 아픈 이야기들과 통계뿐 아니라 현실적인 해결 방안과 조언까지 훌륭히 담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10월 5일 출판 새책
 - 동아일보 2018년 10월 6일자 '책의 향기'
 - 서울신문 2018년 10월 4일자 '책꽂이'

최근작 :<나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기로 했다>
소개 :
최근작 : … 총 82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관찰의 인문학》, 《죽은 숙녀들의 사회》, 《여자다운 게 어딨어》, 《원더우먼 허스토리》, 《매일, 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요즘 애들》, 《사무실의 도른자들》, 《과부하 인간》, 《애프터 워크》 등이 있다.

문학수첩   
최근작 :<히든 픽처스>,<나도 가끔은>,<문학수첩 2024.상반기>등 총 52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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