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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 최고의 화제 드라마 [인민의 이름으로]의 원작 소설. 방영 내내 최고의 화제를 뿌리며 지난 10년간 방영된 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인민의 이름으로]는 이분법적 선악 구도에서 벗어나 현실 사회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입체적이고 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로 전 중국을 사로잡으며, '[인민의 이름으로]를 보지 않으면 대화가 안 통한다'고 할 정도로 가히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었다.

부정한 뇌물, 정경 유착, 공직자의 성 추문, 금수저와 흙수저의 괴리 등 현대 중국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내며 사회적 공분을 낳는 동시에 부패한 악은 응징된다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2017년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힌 [인민의 이름으로]는 여러 반부패 소재 드라마의 원작자로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정치 사회 소설 일인자 저우메이썬이 8년의 침묵 끝에 내놓은 작품이다.

직접 감옥에 가 부패 관리와 교류하고 6번씩 탈고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작가는 국가 지도자급의 최정상 관리에까지 범위가 미치는 사상 최고 수위의 반부패 작품을 완성해 2017년 중국 사회를 뒤흔들었으며, 정치 사회 소설로는 이례적으로 2018년 현재 14개 언어로 수출 계약이 이루어져 전 세계적으로 그 재미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관리들의 부정부패 사건을 수사하는 반부패총국 소속 수사처장 허우량핑은 어느 날 제보를 받고 달려간 하위 관리의 집에서 뇌물로 받은 지폐로 가득 찬 벽면을 발견하고 경악한다. 계속해서 사건을 수사해 H성 징저우시 부시장 딩이전을 몰래 체포할 계획을 세운 허우량핑은 대학 동창인 H성 반부패국 국장 천하이의 공조를 구하지만, H성 관료들의 지리한 회의와 책임 떠넘기기 끝에 결국 딩이전을 놓치고 만다.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첫문장
허우량핑은 항공편 운항이 기약 없이 지연됐다는 소식에 마음이 급해졌다.

천푸민 (문학평론가)
: 시대와 애국주의에 대해 일관된 거리를 유지하면서 현 사회의 부패 일소에 대한 열망과 공정한 법집행을 잘 표현하고, 현실을 기반으로 정치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예술적 상상력이란 날개를 달고도 현실을 충실히 묘사할 줄 아는 작가가 정치적 인물의 인성과 영혼을 깊이 있게 표현한다.
: 자를 기대하게 하면서도 스릴감을 느끼게 한다.
이 소설은 중국에서 90년대 이후 가벼운 내용의 소설들이 유행하면서 거의 자취를 감춘 전통적인 혹은 이미 사라진 장편소설의 예술성을 되살린다.
장편소설이란 인류의 오랜 전통에 경의를 표하는 작품.
중국 온라인 서점 당당왕(當當網) 서평
: 부패와 반부패의 첨예한 투쟁을 매우 깊이 있게 묘사하면서, 현 사회의 모순 역시 정면으로 드러내는 작품.
정말 통쾌하고 줄거리의 변화가 다양한 걸작. 현 중국 사회의 어두운 면과 인간관계의 허울뿐인 호의, 억압당하는 정의의 힘을 과감하게 드러낸다.

최근작 :<인민의 이름으로> … 총 4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58종 (모두보기)
소개 :북경 영화대학교에서 공부한 뒤 싸이더스 픽처스에서 근무했다. 지금은 중국어 출판 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하며 심리학, 철학, 자기계발, 소설,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당신과 함께》, 《백만 번의 뽀뽀》, 《매일 심리학 공부》, 《너의 세계를 지나칠 때》, 《뇌는 당신이 왜 우울한지 알고 있다》, 《도둑이 된 첫날》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문학수첩   
최근작 :<히든 픽처스>,<나도 가끔은>,<문학수첩 2024.상반기>등 총 525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13위 (브랜드 지수 203,455점), 과학소설(SF) 21위 (브랜드 지수 16,23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