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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진화 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21세기 지적 세계의 꽃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경계를 넘어 전방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진화론의 핵심과 현주소를 짚어 보고, 앞으로 다가올 변화된 지식 생태계에 동참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다윈의 지혜들을 전수하는 과학서이자 인문 교양서이다

자연 선택 이론으로 대변되는 다윈의 진화론이 어떻게 DNA의 구조로부터 인류의 사회생활과 문명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거치며 생명체의 형태와 행동이 변화되는 모든 과정을 설명하는 근본 법칙, 즉 원리(principle)로서 작동할 수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돌연변이가 진화를 견인한 대표 주자라 생각하는 돌연변이 맹신과 생명 현상의 모든 것이 진화적 적응의 결과라는 적응주의 연구 프로그램의 허점, 그리고 진화의 방향성 문제 등 그간 다윈과 진화론을 둘러싸고 벌어진 갑론을박을 명쾌하게 정리한다.

또한 자연 선택 이론에 가려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했지만 지금은 명실공히 자연계의 생명 현상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의 복잡한 남녀 관계와 그로 인해 생겨난 다양한 사회 현상들을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이론으로 자리 잡은 성 선택 이론을 다양한 실제 사례와 최신 연구 결과들을 담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현우 (서평가,『로쟈의 인문학 서재』 저자)
: “다른 학문 분야도 대체로 비슷하겠지만 다윈의 이론을 연구하는 진화학에 있어서 대한민국은 거의 완벽하게 후진국이었다.” 진화생물학자이자 대표적인 ‘다윈 전도사’ 최재천 교수의 진단이다. 『다윈 지능』은 ‘다윈 후진국’이란 불명예를 벗어나 보자는 저자의 정력적인 활동의 한 산물이다. 책에 묶인 글들이 연재된 지난 2009년은 찰스 다윈 탄생 200주년이면서 『종의 기원』 출간 150주년이 되는 해였다. 덕분에 두툼한 다윈 평전들을 비롯해 다양한 관련서들이 출간됐다. 하지만 우리의 ‘다윈 지능’은 과연 어느 정도나 향상됐을까? 다윈 이후 진화론의 현주소를 흥미진진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다윈 지능』은 진화론에 대한 우리의 이해 수준을 재볼 수 있는 유용한 척도이다. 진화란 무엇인가? “세대 간에 일어나는 생물체의 형태와 행동이 변화”이다. 그리고 다윈의 자연선택론은 이 모든 변화의 과정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지난 150여 년간 많은 비난과 오해에 휩싸였지만 이제는 생명의 의미와 현상을 설명하는 가장 훌륭한 이론으로 자리 잡았다. 다윈의 생각에 대한 최적의 안내자를 따라가다 보면 그처럼 간결한 이론이 얼마나 많은 현상과 행동을 우아하고도 명쾌하게 설명해줄 수 있는지 경탄하게 된다. 혹 “진화의 개념을 통하지 않고서는 우리 삶의 그 무엇도 의미가 없다”는 저자의 신념에는 동감할 수 없을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윈의 진화이론이 “이제 우리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교양 지식”이라는 주장에는 전적으로 동의할 수 있다. 다윈의 프리즘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그 이전과는 결코 같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다윈주의는 필수교양이면서 치명적인 교양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2년 01월 07일자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2년 01월 07일자
 - 동아일보 2012년 01월 07일 '자연과학'
 - 한겨레 신문 2012년 05월 11일

최근작 :<최재천의 곤충사회>,<여성시대에는 남자가 화장을 한다>,<생명 칸타타> … 총 394종 (모두보기)
소개 :

사이언스북스   
최근작 :<HIIT의 과학>,<미소 생물>,<별먼지와 잔가지의 과학 인생 학교>등 총 314종
대표분야 :과학 1위 (브랜드 지수 1,470,694점), 심리학/정신분석학 5위 (브랜드 지수 159,314점), 환경/생태문제 8위 (브랜드 지수 15,09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