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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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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눈으로 전통 문화의 지혜를 읽어 낸 책으로, 저자는 한국인의 전통 의식주 속에 오롯이 녹아 있던 지혜를 읽어 낸다. 이 책은 전통 문화에 대한 저자의 관심이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의식주로 확장되었음을 보여 준다.
앞마당과 뒷마당의 온도차를 이용한 대청마루의 통풍 구조,독특한 난방 구조물이지만 다른 어떤 난방 장치보다 탁월한 난방 성능을 자랑하는 온돌의 구조, 누에 같은 동물에서 목화 같은 식물까지 자연의 온갖 산물들을 실로, 천으로 만든 대담한 직조 기술들을 봤을 때 수천 년의 역사가 누적된 전통 문화의 지혜들을 과학 그 자체로 보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전통 문화에 대한 따스한 관심을 가진 과학자가 전통 문화를 탐구하며 읽어 낸 지혜들을 편안한 에세이에 엮어 펴낸 이 책은 수천 년의 역사 속에서 만들어진 한국인의 의식주에 녹아 있는 삶의 지혜를 과학의 눈으로 읽어 내는 법을 가르쳐 준다. 책머리에.담장 속의 과학을 찾아서 … 5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09년 3월 14일 출판 새책 - 학교도서관저널 도서추천위원회가 선정한 2010 추천도서 '청소년 자연.과학.환경.생태' - 한국과학창의재단 2009 우수과학도서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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