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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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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의 데뷔작이나 탐정 에르퀼 푸아로가 처음 등장하는 작품. 1916년 씌어진 이 소설은 5년 동안 여섯 군데의 출판사를 전전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출간된 작품이다.
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휴가를 받은 헤이스팅스는 옛 친구인 존 캐번디시의 호의로 스타일스 저택에 머물게 된다. 저택에는 잉글소프 여사가 전 남편의 아들인 존과 로렌스 형제와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한밤중에 잉글소프 부인이 비명을 지르며 발작을 일으킨다. 사람들이 방문을 부수고 들어가지만, 부인은 끝내 숨을 거두고 만다. 심장마비로 사망한 줄 알았던 부인이 독살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이에 헤이스팅스 대위는 안면이 있던 푸아로에게 사건을 의뢰하는데... 정식 한국어 판 출간에 부쳐 : 상상력(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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