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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분야의 사기사건을 다룬 <과학의 사기꾼>과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사기사건을 다룬 <지식의 사기꾼>의 합본.

‘요리하기(cooking)’, ‘다듬기(trimming)’, ‘장난질(hoaxing)’. 이러한 것들이 엄숙한 학문연구의 세계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세상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아이작 뉴턴 경도 이러한 것들을 통해 연구결과를 완벽하게 다듬었으며, 심장전문의 달시가 실험실기록을 지어낸 것과 대학교 실험실에 있어야 할 박테리아 균주가 마술처럼 유전공학 기업의 실험실에 가 있는 것도 다 이러한 것들의 작용이다.

수의학 박사이자 인류학과 인간 유전학 박사인 지은이는 자연과학과 인문과학 분야의 사기 스캔들을 오래된 것은 물론이고 최근 것들까지 조사하여 거기서 얻은 값진 정보들에 다시 재미까지 더하여 엮어냈다. 엉뚱한 사람에게 준 노벨상 이야기라든가 비판자들을 억누르는 억압의 이야기 또 헌법재판소의 보호까지 받은 학술사기꾼의 이야기 등 다양한 지적 사기사건을 소개했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세계를 흔든 과학의 사기사건’을 소개하며, ‘객관을 전제로 한 정확성’의 학문인 과학에 얼마나 다양한 위조와 속임수의 가능성이 존재하는지 또한 그것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이야기한다.

머리말: 학문에서 사기사건은 어떻게 일어나나?

‘인위적’ 실수와 천재의 영감 [자연과학]
가장 오래된 표절: 프톨레마이오스의 별자리지도 | 떨어지는 대포알: 갈릴레이의 상대성 원칙 | 짜 맞춘 계산: 뉴턴의 ‘조작인수’ | 찬란함의 초라한 뒤끝: 블론로의 N선 | 기록에서 뺀 기름방울들: 밀리컨의 미심쩍은 기본전하량 ‘e’ | 참인가, 거짓인가?: 아인슈타인의 ‘위조’에 대한 비난 | 빛의 속성에 대한 잘못된 증명: 에밀 루프의 꾸며낸 빛 파장설의 근거 | 내 실적을 물어내라: 반양성자 첫 발견의 공은 누구에게? | 소문만 요란한 기적의 에너지: 플라이슈만과 폰스의 상온 핵융합 | 조작된 신기록: 가짜로 드러난 니노프의 초우라늄 | 추락한 젊은 스타: 날조로 밝혀진 얀 헨드릭 쇤의 초전도체 발견

‘아름다운’ 공중누각과 그 결말 [자연과학]
완두콩을 잘못 세었나?: 멘델의 교배실험에 대한 의문점들 | 의심스러운 가설: 헤켈의 생물발생 법칙과 사진 조작 | 획득형질의 유전: 카머러의 이상한 두꺼비 | 과학은 정치의 시녀?: 과학답지 않은 리센코의 ‘과학’ | 녹조류도 유성생식을?: 뫼부스의 날조된 실험과 그 참담한 결과 | 부지런한 위조자: 에륵스레벤의 단백질 분리 사기극 | 조작의 초라한 뒤끝: 파라디스의 거짓 tRNA 결정 | 사인펜으로 이식수술을 하다니: 사기로 드러난 서머린의 피부이식 | 아름다운 공중누각: 스펙터의 키나제 사건 | 돈 되는 박테리아 도둑질: 제부르크와 성장호르몬을 둘러싼 논란 | 위조인가, 부주의함인가?: 볼티모어 사건 | 물에 담긴 기억: 허위로 끝난 방브니스트의 동종요법 효과의 증명 | 뚜렷하지 않은 빛: 로만의 형광현미경을 통한 암 진단 | 위조된 박사논문: 회전하는 분자와 차델의 자장합성

화려한 명성과 영광 뒤에 감춰진 유혹[자연과학·인문사회과학]
미심쩍은 보호: 있지도 않은 압더할덴의 항체효소 | 잘못된 배양: 롱의 이상한 호지킨 세포주 | 의심스러운 세포융합: 슈틀러와 쿠글러의 신장암 치료법 | 병을 고치는 거북: 프리드만의 거짓 결핵 예방법 | 동양의 은밀한 동화: 알사브티 ‘박사’의 놀라운 행적 | 날씬한 여성들: 거식증 여성 환자들을 둘러싼 논쟁 | 눈덩이처럼 불어난 업적: 옆길로 샌 심장학 연구 | 말 많은 바이러스: 로버트 갈로와 에이즈 바이러스 | 마약과도 같은 위험한 게임: 허술한 신약 테스트 | 남의 업적 가로채기: 이비인후과 교수에 대한 표절 시비 | 음모에 빠진 암 연구가: 헤르만·브라흐 커플을 둘러싼 스캔들 | 고도의 위험부담: 유방암 환자에 대한 극약 치료법

‘지식인’이 저지른 지능적인 조작과 음모[인문사회과학]
말도 안 되는 헛소리: 멋대로 쓰이는 지능 검사 | 타고난 음모꾼: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정신분석 | 가짜 박사의 화려한 30년: 브루노 베텔하임의 기이한 인생행로 | 지능이 유전된다?: 버트 교수가 조작한 쌍둥이 연구 | 이론을 신봉하여 생긴 사기극: 상상의 산물인 뇌신경전달물질 | 가공한 인물 ‘시빌’: 다중인격증후군에 대한 의혹 | 규명하기 어려운 ‘프시’ 현상: 문제의 학문 초심리학 | 완벽한 임상실험: 조작된 심리 테스트 | 위험한 영혼?: 심신상관의학을 둘러싼 논란

뛰어난 상상력과 속임수로 이루어낸 ‘위대한’ 업적[인문사회과학]
돌에 그려진 자연의 생생한 힘: 베링거의 가짜 화석 | 가짜 트로이: 슐리만의 어릴 적 꿈이 만든 도시인가? | ‘최초의 영국인’ 발견에 대한 열망: 필트다운 화석을 둘러싼 스캔들 | 수상한 절지동물: 자크 데프라를 노리는 음모 | 문학적 상상력으로 창조된 인류학 이론: 사모아의 마거릿 미드 | 위대한 학자인가, 작가인가?: 카를로스 카스타네다의 환상여행 | 아메리카 대륙의 수수께끼: 빈란드 지도와 켄싱턴스톤이 가짜? | 공룡과 함께한 인류문명?: 페루의 이카 화석 | 고고학계의 대발견 ‘외치’: 얼음인간을 둘러싼 의문들 | 추악한 ‘신의 손’: 후지무라 신이치의 거짓 유물 발굴

옮긴이의 말: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기.도복선 / 과학자들의 비과학적인 행위들.이현정
참고문헌 / 용어.인명찾기

KBS 'TV 책을 말하다'
: 2006 키워드로 읽는 올해의 책 제1편

최근작 :<과학을 훔친 29가지 이야기>,<신동>,<노벨상 스캔들> … 총 41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50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예나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투게더》,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 《복종에 반대한다》, 《마음의 상처와 마주한 나에게》, 《어리석은 자에게 권력을 주지 마라》, 《무관심의 시대》, 《당신은 이미 충분합니다》 등이 있다.
최근작 :<헤르만 헤세의 작품과 정체성 위기 문제> … 총 27종 (모두보기)
소개 :중앙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함부르크에서 독문학을 공부했다. 1999년부터 2005년 초까지 GEO 한글판 번역위원으로 일했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생쥐의 천일야화』 『이타적 과학자』 『생각발전소』 『지루함의 철학』 『과학의 사기꾼』 『샤넬 No.5가 뇌에 이르기까지』 『화성에서 온 아이』 『꼴찌 축구단 축구왕 되다』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헤르만 헤세의 작품과 정체성 위기 문제 - 황야의 이리를 중심으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