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동화책이다. 의인화된 배추, 고추 등의 캐릭터가 각각 자신이 어떻게 재배되고 김치의 밑재료로 준비되는지 재미있게 이야기 해 주고, 김치의 주 재료가 마트와 시장에서 시작해서 다듬어지고 절여지고 버무려져서 김치로 완성되는 과정을 동화로 담았다. 만화풍의 삽화가 귀엽고 친근하다.
김치의 재료, 만드는 법, 김치로 만드는 요리의 종류와 조리법, 지역별과 계절별로 다양한 김치의 종류, 김치와 영양, 김치의 저장 등을 쉽게 설명한다. 김치의 역사와 세계로 수출되는 한국 김치의 위상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강화에서 태어나 서양화를 전공하고 출판사 편집장을 지냈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쓰고 그릴 때 행복하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돼지 학교》 시리즈, 《인체 과학 그림책》 시리즈, 《맛깔 나는 책》 시리즈, 《저학년 스팀 스쿨》 시리즈, 《명탐정 꼬치》 시리즈, 《냄새 나는 책》 시리즈, 《미생물 투성이 책》 시리즈, 《좀비 바이러스》 시리즈, 《안녕! 한국사》 시리즈, 《나는 나비》 등이 있습니다. 소년한국일보 일러스트상, 소년한국일보 출판부문 기획상, 중앙광고대상, 서울 일러스트상을 받았습니다.
1970년대에 태어나 1990년대에 소설가가 되었다. 데뷔작은 세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숫자 세기」(1999년).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문예창작을 공부하는 중이다. 놀이치료실과 구청과 출판사와 빵공장에서 열심히 일했다. 겨울에 더운 나라 여행하기가 취미이고 훌륭한 소설가이자 인자한 고아원 원장으로 장수만세하는 것이 꿈이다. <작업> 동인, 그리고 애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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