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1부 웃음 다이어트 투사 몰두 절규 이력을 헹구며 벼랑 앞에 폭포 앞에 비구니 불국토 초승달 둥글다 꿈 지샐 녘 2부 돌꽃 한 송이 천둥
시인의 말 1부 웃음 다이어트 투사 몰두 절규 이력을 헹구며 벼랑 앞에 폭포 앞에 비구니 불국토 초승달 둥글다 꿈 지샐 녘 2부 돌꽃 한 송이 천둥 신호등 방음벽 전갈 산책 한 마디 편지 지난 일 두문불출 팬플루트 봄의 푯대 이슬비 햇귀 3부 슬하다 학춤 입춘 편지 우수 봄까치 냇가에 앉아 돌밭에서 새우깡을 위한 발라드 서해 달밤 11월 생각 가을날 겨울 바다 차를 끓이며 4부 유리잔도 발자국 무심히 사북에서 벌초 바다열차 주전 바다는, 원 달러 천장으로 열린 문 장안 길에서 팽목, 그 바다 평화열차 DMZ 풍악산을 건너다 5부 홍매 난 송이 두엇 돌꽃, 진달래 꽃밤 꽃천지 주상절리 봄 산 아지랑이 자작나무 숲에서 단풍 지는 날 모과 별꽃 둥근 꽃 해설_유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