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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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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시인 이정하의 대표시 77편을 엮어낸 시선집. 사랑의 기쁨과 이별의 아픔, 고독 등 사랑에 대한 절절한 노래를 감각적이며 상큼한 언어로 아름답게 표현해 수백만 독자의 가슴을 울렸던 이정하 시인. '한 사람을 사랑했네',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등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작만을 엄선하여 실었다.
시집은 4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왼손잡이 사랑'에서는 지고지순하며 순정적인 사랑에 대한 외로움과 슬픔을, '어떤 하루'에서는 사랑 그 주위를 서성거리는 우리의 발걸음을 담아냈다. '오후 2시의 카페'의 이야기는 사랑의 가슴 아픔을 담아내며, 마지막 이야기 '다시, 봄'에서는 사랑 후에 남은 안타까움과 깨달음에 대해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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