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살마긴 오치르바트'는 몽골의 초대 대통령을 지낸 정치인으로, 1990년 3월, 인민대회 간부회의장(서기장)으로 선출되었다가 같은 해 9월, 몽골 초대 대통령(간선)으로 취임하였다. 이 책은 2010년, 한몽 수교 20주년 기념하여 출간된 몽골국 초대 대통령 오치르바트 회상록이다.
서문
한국어판 옮긴이 서문
제1장 결단의 순간
제2장 나는 아라쿠아도 성(姓)
제3장 최초의 시찰지 샤린고르 탄광
제4장 국무에 진력한 세월
제5장 몽골국가
제6장 민주화
제7장 명예회복
제8장 종교
제9장 경제 쇄신
제10장 에르데네토, 금, 석유
제11장 부흥의 견해
제12장 60년에 필적하는 역사상의 순간
제13장 몽골국 발전의 개념
일본어판 역자 후기
부록: 몽골의 지방행정구역 및 몽골의 행정지도
색인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지은이)의 말
경오년의 해, 즉 1990년에 시작한 대사업은 이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기간은 시간적으로는 짧지만 몽골사에 있어 걸출한 시대이다.
우리는 인도적 민주사회를 건설하는 기반을 세우고, 골격을 정비하고, 기둥을 세웠다. 여기에서 나는, 전 국민이 협의하여 인민대회의에서 채택한 신헌법, 복수정당제로 이행한 신국가체제, 다양한 소유형태에 의거한 신경제구조, 모든 사회세력이 견해를 하나로 하여 선택한 위대한 발전의 길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 몽골인이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역사를 어떻게 기술하며, 또 어떻게 써서 남기고 있는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주목하고 있는 세계인들은, 이제 그러한 것들을 눈앞에서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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