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에서 국회의원으로 변신한 정동영씨의 에세이.그는 도시적 이미지와는 달리 전북 순창 산골마을 출신으로 가난 속에서 청소년기를,유신하에서 청년기를 보냈다.`개나리아저씨'는 연애기간 중 여대생기숙사에서 붙인 별명이라고한다.
1. 한국의 `크롱카이트`를 꿈꾸며
유신은 망할 것입니다! / 차라리 기자를 그만두겠습니다 / 5.18 취재수첩, 참담한 비망록 / 중국 민항기가 선물한 첫 특종 / 한국의 `크롱카이트`를 꿈꾸며 / MBC 뉴스의 정동영이다! / 뉴스의 꽃, 앵커
2. 개나리 아저씨
내팽개쳐진 꽃다발 / 첫사랑이 움트고 / 개나리 아저씨 / 마리엔바트의 비가(悲歌) / 922년 만의 해후 / 실패하면 즉시 사표 수리해 / 처음엔 그의 사랑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아내의 이야기1 / 방송인의 아내에서 정치인의 아내로-아내의 이야기2
3. 추억이여, 그리움이여
아버지! / 유신철폐의 함성이 울리던 날 / 겨울이 가면 봄이 머지 않으리 / 길이 되어준 이름 / 술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 민수 어머니 / 군인이 되어 / `마당`에서 만나는 사람들 / 청소년이여, 자신을 실험하라 / 영국에서 보낸 일 년
4. 앵커는 백화점이 무너져도 뛰지 않는다
삼풍현장, 차라리 구조대원이었더라면 / 잊을 수 없는 고베 지진, 무서운 일본인 / 김일성이 죽었다! / 변질된 `통일전망대` / 진땀 흘린 TV토론 / LA 특파원 시절
5. TV가 세상을 바꾼다
영국에 가면 BBC를 보라 / 1997년, TV토론 시대의 개막 / TV로 세상을 바꾸자 / TV정치 시대, 거스를 수 없다 / 베테랑 앵커에서 신출내기 대변인으로 / 가까이서 본 인간 김대중 / 대선의 전기, 월드컵 한일예선전 / 21세기를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