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청춘과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는 헤르만 헤세의 작품을 엮은 라이팅북.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수많은 공감을 자아낸 헤세의 시와 소설, 수필 중에서도 필사하기 좋은 작품들을 엄선하였다. 또한 죽을 때까지 붓을 내려놓지 않았던 그의 아름다운 그림도 함께 수록했다. 왼쪽 면에는 작품을 실었고, 따라 적을 수 있도록 옆면은 빈 공간으로 두었다. 왼편에 실려 있는 글자 그대로 한 자 한 자 따라 적어도 좋고, 마음에 드는 문장 구절만 적어도 좋다. 떠오르는 단상을 낙서처럼 끄적이는 것도 좋다. 헤르만 헤세의 글을 필사하는 시간은 삶에 지친 자아와 마주하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1장 헤세, 행복을 쓰다
행복의 본질/책들이 세계/사소한 즐거움/행복/어딘가에/파랑 나비/행복으로 가는 길/아름다움의 유한성/행복에 대한 정의/행복해진다는 것/존재의 이유/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일상에서 느끼는 행복/작은 기쁨/행복을 추구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천국/행복의 시작
2장 헤세, 삶을 쓰다
안개 속에서/아름다운 오늘/오늘을 붙잡아라/생의 계단/마음을 위로하는 방법/운명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라/나의 하루/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세상이여 안녕/예술의 목적/유일무이한 존재/세상 모든 일/두 개의 세계/삶의 기적/최초의 발견/일상에 대한 찬가/우정이 나에게 준 것/아름다운 삶/봄이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것/또 다른 환상/삶을 견뎌 낸다는 것/힘든 시절에 벗에게 보내는 편지/낭만의 노래/잃어버린 낙원/고통의 양면/삶의 아름다움/사랑의 힘
3장 헤세, 자연을 쓰다
흰 구름/여름날의 빛/세계를 향하다/가을날/사물의 순환/오래된 나무에 대한 경탄/저녁노을 속에서/자연 예찬/정원에서 보내는 시간/현대인의 고향/지상의 경이로움/밤의 사색/가을로 가는 길목/자연과 나누는 교감
4장 헤세, 사랑을 쓰다
사랑에 빠진 여인/귀하고 가치 있는 것/오직 사랑만이 정당하다/사랑에 대한 정의/당신이 나를 당긴다면/사랑하는 사람들의 과업/베풂의 미학/나는 사랑을 믿는다/연가/누군가를 기쁘게 하기 위하여/사랑하는 사람에게/유일한 것/먼 훗날/사랑/존재로서의 가치
5장 헤세, 나를 쓰다
여름 저녁/경탄하기 위해서 존재한다/데미안-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날 이야기/자유의 왕국/인간은 자연의 섭리 안에 존재한다/나를 일깨워 주는 생각/자아실현/혼자 걷는 길/기도/자기 자신으로 이끄는 길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내가 짊어진 짐/한 가지 의무/삶을 견디는 기쁨/내면으로 가는 길/방랑의 길에서-크눌프를 생각하며/사랑하면서 잃는 것/또 다른 나의 모습/나만의 길을 걷는 사람은 누구나 영웅이다/탄생과 죽음/청춘은 아름다워/여행/나에게로 통하는 길/우연은 없다/생/나의 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