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부산 경성대.부경대역점] 서가 단면도
(0)

‘누구나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극적인 신기루로 끊임없이 나 자신을 채찍질하게 하는 논리가 우리를 자극하고 있다. 그렇게 산다고 과연 행복할까? 내 삶과 우리 사회를 어떻게 대하고 고민해야 할까?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의 저자로 잘 알려진 임승수 작가는《자본론》, 경제, 글쓰기, 진로 등 갖가지 주제로 강의를 해왔는데, 특히 인생의 방향에 대한 강의를 했을 때 호응이 좋았다.

진보적 사회과학 저자의 관점으로, 국가나 기업이 원하는 인생이 아닌, 나 자신이 주인이 되어 행복해야 한다는 내용의 강의에 청중은 놀라울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를 통해 저자는 언젠가 이 내용을 정리해 책으로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저자 본인이 책을 통해 지식을 전하고 있기는 하지만, 책을 읽는 각 개인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을 통해 ‘인생관’에 변화를 주어야 책의 내용이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저자의 진정성 있는 대답이며, 우리 사회를 규정지은 틀을 같이 벗어나보자며 우리에게 내미는 ‘손’이기도 하다.

저자의 말 _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이 땅의 모든 불량품들에게

Ⅰ 1만원보다 1시간이 소중하다

누구의 관점으로 세상을 본 것인가?│“동화작가 연봉은 얼마인가요?”│이 인생, 무르고 싶지 않다│그는 며칠을 출근했을까?│직업이란, 시간을 파는 것│반도체 연구원이 되다│“그래요? 그다음에는요?”│행복은 언제 오는가│죽을때 후회하는 5가지│시간의 주인이 된다는 것│치밀한 계획 없이 그만둔 직장│<매트릭스>의 네오가 되다│그런데, 누구신가요?│감시당하는 인생│베네수엘라 호텔 VIP 객실에 묵게 된 썰│통했다!│통제하는 자와 통제당하는 자

Ⅱ 우리는 시간을 빼앗기며 살고 있다

《자본론》, ‘시간’의 관점으로 경제를 보다│생산관계의 차이로 시대를 나누다│자본주의 사회의 빈부격차│상품이란 무엇인가│상품의 교환비율을 결정하는 것│돈과 자본의 차이│자본의 일반공식│자본가가 부자가 되는 비밀│이윤은 어디에서 오는가│이윤을 찾기 위한 수식│빵 8개의 교환가치│빼앗긴 시간과 이윤│자본주의의 작동원리

Ⅲ 물건이 아니라 시간을 사라

이윤을 위해 생산하는 시대│체험이냐 소유냐│전업작가 부부가 되어…│카드할부로 다녀온 여행│기꺼이 다녀온 몰디브│“빙수만 먹고 바로 집에 갈 건데요”│애플망고빙수 ‘하나’의 즐거움│엥겔지수가 높은 가족│시간을 버는 최고의 방법│실질적 수명 1만 년 연장하기│포천 아도니스 호텔 투숙기│로또 1등이 되어도 바뀌지 않는 것

Ⅳ 나는 행복한 불량품이다

인간도 자본주의의 규격품?│“저는 성공하고 싶지 않아요”│“모든 사람은 천재다”│기업의 논리가 진리로 받아들여지는 세상│누구도 그런 질문을 내게하지 않았다│국가정보원 신고 사건│화폐로 교환되지 않는 시간│‘자신만의 답’을 갖고 있던 사람들│순도 100% 불량품│사회과학 작가의 생계│시간의 주인으로 사는 느낌│‘불량품답게’ 맨몸으로 정면돌파│해외진출 프로젝트│꿈을 꿀 수 있었던 이유

첫문장
관점觀點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할 때, 그 사람이 보고 생각하는 태도나 방향 또는 처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4월 13일자 '교양 새책'

최근작 :<사회주의자로 산다는 것>,<피아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큰글자도서] 새로 쓴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 총 43종 (모두보기)
SNS :http://facebook.com/chamworld
소개 :

서해문집   
최근작 :<장동일지>,<황금, 불멸의 아름다움>,<운영전>등 총 517종
대표분야 :역사 8위 (브랜드 지수 411,024점), 청소년 인문/사회 13위 (브랜드 지수 78,724점), 고전 16위 (브랜드 지수 247,611점)
추천도서 :<유라시아 견문 1>
젊은 역사학자 이병한의 장대한 유라시아 견문록. 유라시아 전체의 과거-현재-미래를 함께 조망하며 근대 이후를 그려본다. 패권경쟁과 냉전질서로 유지되던 이제까지의 세계체제가 막을 내리고, 나라별로 토막났던 국사(國史)들이 하나의 지구사(유라시아사)로 합류한다. 아울러 자본주의 이후, 민주주의 이후를 고민하며 좌/우, 동/서, 고/금의 합작을 통해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다른 백 년’의 길을 모색해본다. - 김선정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