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속 여행지 10곳을 엄선해서 소개하는 책이다. 위인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대관령, 나라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강화도, 예술의 도시 통영, 백제 왕릉의 비밀이 숨어 있는 공주, 백제 문화의 신비를 품은 부여, 서울의 600년을 돌아볼 수 있는 서울 성곽, 옛 과거 길을 걸을 수 있는 문경 새재 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10곳의 여행지는 초등학생이라면 반드시 가 봐야 할 곳들이다.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것들을 ‘더 알아보기’ 코너를 통해 다뤄주고 있다. 여행을 하며 볼 수 있는 유물이나 인물, 역사적인 사건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다. 또 ‘여행 안내’ 코너에서는 실제로 여행을 할 때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여행 코스와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목적지에 가는 방법부터 함께 관람하면 좋은 주변 관광지까지 두루 알 수 있어서 별도로 여행 정보를 검색해 보지 않아도 된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주인공 오공이의 시점에서 쓴 ‘오공이의 역사 탐방기’를 통해 여행을 정리하고 여행 중에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부가 설명을 덧붙였다. 오공이의 역사 탐방기를 보면 본문에서 다뤘던 여행지가 한 눈에 보이면서 나중에 여행을 갔을 때 꼭 둘러봐야 할 곳들도 함께 알 수 있다.
재미나게 사는 게 인생 목표입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합니다. 사랑하는 두 아이와 복닥거리면서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생활 작가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슈퍼 딱지 게임 교과서 한국사 인물〉, 〈알면 뽐낼 수 있는 과학 100〉, 〈한숨 먹는 괴물, 후유〉, 〈나, 생일 바꿀래!〉, 〈엄마 미치지 마세요〉, 〈화내지 않고 상처받지 않는 어린이 감정 사전〉, 〈그림으로 보는 도전하는 인물들〉 등이 있습니다.
전쟁/평화 이야기 4위 (브랜드 지수 14,404점), 사회/역사/철학 6위 (브랜드 지수 139,313점), 청소년 인문/사회 14위 (브랜드 지수 74,38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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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 (보급판)> 29년을 판사로 재직했고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시절 ‘김영란법’을 제안한,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법관 김영란이 법치주의가 시작된 근대의 역사를 중심으로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법치주의와 정의의 문제를 지금까지 쌓아온 법에 관한 철학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그리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 우리 시대의 민주주의가 안고 있는 문제는 무엇이며 그 극복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 책을 통해 함께 고민해볼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