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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90년대를 인권변호사로 보내고, 지금은 '아름다운재단'과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시민운동 활동을 하는 박원순 변호사의 책이다.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인권변론의 역사'를 정리했다.

인권관련 소송을 담당했던 이들은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온 사람들이다. 피고인도 그렇거니와 변호사도 그렇다. 시기적으로 1980년대에 소송이 집약되어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역사로 따지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서부터 인권변론은 시작됐다. 그 점이 이 책을 한국 근현대 정치투쟁사로 읽히게 한다.

사회의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사법분야도 많이 변했다. 사회정의 실현에 더욱 가까운 방향으로 변한 것인데, 그에 따라 인권변론의 전략과 내용, 방식도 많이 달라졌다. 책은 시대에 따라 인권의 개념이 어떻게 확장되어왔는지도 함께 살핀다.

변호사들의 발자취도 볼 수 있는데, 알려지지 않은 일화와 업적이 자세히 소개된다. 그 이름을 보면, 김병로, 허헌, 이병린, 김춘봉, 한승헌, 조준희, 홍성우, 이돈명, 함정호, 조영래 등이다. 구속도 불사하면서 인권 변호를 맡은 역사의 산 증인들이다.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인사회)
: 시민운동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박원순 변호사가 일제시대부터 지금까지의 한국인권변론사를 정리한 최초의 책! 인권변론의 역사란 곧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온몸을 던졌던 사람들의 역사이기도 하다. 인권변호사들의 지난 역사뿐만 아니라 앞으로 변호사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고 있다.

최근작 :<Rewriting the Rules of the Korean Economy>,<한국 경제 규칙 바꾸기>,<몰라서 물어본다> … 총 77종 (모두보기)
SNS :http://twitter.com/wonsoonpark
소개 :검사직을 1년 만에 떠나, 인권변호사의 길로 들어섰다. 변호사로서 시민단체에 상근하는 첫 번째 시민운동가가 되었다. 서울특별시장을 지냈으며 2020년 7월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