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일 (계명대학교 식품가공학과 교수) : 식초가 사람에게 얼마나 좋은 식품인지를 몸소 체득하여 거의 독학으로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지금의 경지에 이른 ‘집념의 사나이’. 구관모 사장님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다. 언제 그렇게 많은 의학 서적을 통달하셨는지 벌써 다섯 번째 건강 서적을 출간하신다니 이렇게 추천사를 쓰는 것이 영광스럽다.
구관모 사장님은 자비(自費)로 우물을 파서 “철철 흘러넘치는 대자연의 축복을 같이 누리자”며 근교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생수를 마시게 하고, “진실로 남을 이롭게 하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철학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시다. 국민들의 건강과 병마에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자신이 오랫동안 습득한 비법을 이렇게 천하에 공개하며 나누는 따듯한 배려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중략)
구석본 (시인, 전 대구문인협회 회장) : 선생은 식초제조법과 건강법을 연구하기 위해 경남 합천 노태산 깊은 산골에서 10년간 수도한 사람이다. “10년간 하루 서너 시간 밖에 자지 않았습니다. 집념은 사람을 귀신으로 만듭니다”며 껄껄 웃는 선생은 실전 지식과 이론을 겸비한 대한민국 식초의 일인자다. 지금은 전통식초 박물관 관장이며 식초 회원 수만 명과 자연식 동호인들의 대부지만, 그는 언제나 남을 존중하며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낮은 자리에 앉는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