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우리는 돈에 대해 낮게 평가하고, 돈을 버는 일에 매달리는 것을 폄하했지만 요즘은 적은 수입을 가지고도 돈을 잘 운용하여 재산을 증식한 사람들이 텔레비전을 장악한다. 그들은 '재테크 최강자'로 불리며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돈을 잘 버는 것이 이제는 그 사람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수단이 된 것이다.
베스트셀러 <집 없어도 땅은 사라>의 저자 김혜경이 지금까지 쌓아온 '부'에 대한 노하우를 밝힌다. 평범한 가정주부였지만 수많은 실패와 고난을 겪으면서 부동산 투자에서 큰 성공을 거둔 저자는 '돈'과 '부'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소개해 독자들이 자신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한다. 더불어 이미 부자가 된 사람들의 경험담과 성공정신을 배워 '부자'에 한 걸음 다가서라고 말한다.
재테크를 해보려는데 도무지 모르겠는 20대부터, 뭔가 더 좋은 방법이 없는지 알고 싶은 30대까지 재테크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2030을 위해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과 구체적인 방법을 전한다. '부'에 대한 건전한 마인드를 기초 삼아, 어떻게 종자돈을 모으고, 그 돈을 어떻게 불릴 것인가 하는 것들에 대한 실전 재테크 기술을 시간순으로 정리해 제시한다.
이 책을 집필하면서 2030에게 말을 거는 것은 힘들면서도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결코 여러분에게 내세울 만한 인생을 살아온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지레 겁먹고 포기했던 후회스러운 일들에 대해 여러분들은 제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 줄 한 줄 써내려갔습니다. 이 책이 여러분 인생에 큰 그림을 그리는 데, 당당한 부자가 되는 맥을 잡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큰 보람으로 여기겠습니다.
<1등 엄마의 말 품격> 오늘 아침, 어젯밤 잠들기 전 내가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주었지 생각해보았다. 어느새 훌쩍 성인이 되었지만, 부모인 내 눈엔 아직도 아이로 비친다. 아이가 어렸을 때 내가 이 책을 읽었더라면, 양육은 엄마가 전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그때, 아이를 더 따뜻한 눈길로 바라봐주고 아이에게 좋은 씨앗이 될 말 한마디 소중하게 해주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잠시 후회스러운 생각에 잠겼다. 이 책 제목은 1등 엄마의 말 품격이지만, 엄마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아빠도 함께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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