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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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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 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의 장편소설.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본 노총각 형제의 귀엽고 순진한 연애담이다. 동명 영화로 제작되어 2007년 3월 국내에서 개봉하였다.
아키노부와 테츠노부-마미야 형제는 그들과 면식이 있는 여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볼품없는, 어쩐지 기분 나쁜, 집 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너저분한, 도대체 그 나이에 형제 둘이서만 사는 것도 이상하고, 몇 푼 아끼자고 매번 슈퍼마켓 저녁 할인을 기다렸다가 장을 보는, 좋은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절대 연애 관계로는 발전할 수 없는' 남자들이다. 그런 그들이 어느 여름 여자친구 만들기 대작전에 돌입한다. 평소 호감있던 여성들을 초대, 카레 파티를 열기로 한 것. 초대된 손님은 동생 테츠노부의 직장 동료인 쿠즈하라 요리코와 비디오 대여점의 점원 혼마 나오미. 뭔가 미묘하지만 즐거웠던 그날의 만남 이후 두 형제의 평화로운 일상에 작은 변화가 일기 시작하는데... : 내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이 있고 내가 찾아서 즐길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다면 나는 부족한 사람이 아니고 행복한 사람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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