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이외수 장편소설 컬렉션' 네번째 책. 환상과 실재를 넘나드는 흰머리 소년 이야기이다. 풍류도인 농월당 선생과 그의 손자 백발동안의 강은백, 신통력을 지닌 노파, 피해망상증 시인 김도문, 수묵화의 대가 고산묵월 등 아무 연관성이 없는 듯한 사람들이 씨줄과 날줄처럼 인간 존재의 본질에 관한 이야기를 펼쳐간다.

주인공 강은백은 유년시절에 신선의 마을인 '무영강'을 건너 '오학동'에 들어간 뒤 머리가 하얗게 센 채로 '벽오금학도'를 가지고 돌아온다. 그는 '벽오금학도'를 자유자재로 들고 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세속을 방황하는데… 결국 운명적인 힘에 의해 노파와 화가, 노스님 등을 만나 보름달이 뜬 태함산 정상에서 그림 속의 오학동으로 들어가게 된다.

전체 12장
작가약력

주인공 강은백은 유유자적하며 선가(仙家)의 도를 쌓은 농월당 할아버지의 손자로, 유년시절에 신선의 마을인 ‘무영강’을 건너 ‘오학동’에 들어간 뒤 불과 며칠 만에 머리가 하얗게 센 채로 신선이 준 그림인 <벽오금학도>를 가지고 돌아온다. 무영강에서 솟아오르는 안개와 이무기의 전설 저편에서 속세와 단절된 채 존재하는 오학동은 대상에 대해 아름다움을 느끼면 곧바로 그 대상과 자아가 완전히 합일되는 ‘편재(遍在)’가 가능한 세계다. 그러나 강은백이 속세로 돌아와 청년이 되기까지 겪는 세계는 삶의 모든 조건이 철저한 이기심에 사로잡혀 쟁투와 파괴만이 심화되는 곳이다. 그는 “<벽오금학도>를 자유자재로 들고 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오학동으로 돌아오리라”라는 신선의 말에 따라 그 사람을 찾기 위해 세속을 방황하는데…….

수상 :1972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최근작 :<불현듯 살아야겠다고 중얼거렸다>,<이외수의 캘리북>,<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 … 총 106종 (모두보기)
SNS ://twitter.com/oisoo
소개 :

해냄   
최근작 :<육질은 부드러워>,<경쟁 교육은 야만이다>,<이 사람을 기른 어머니>등 총 537종
대표분야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3위 (브랜드 지수 1,305,083점), 교육학 9위 (브랜드 지수 144,974점), 청소년 인문/사회 15위 (브랜드 지수 69,94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