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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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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강신주의 돌직구 상담 마지막 편. 3권에서는 더욱 진해진 현장의 열기를 가다듬어 담고, 현장에서 미처 다 전하지 못한 이야기와 더 풍부하고 깊은 성찰을 이끌어 줄 수 있는 글을 더했다. <강신주의 다상담> 시리즈는 이번 책으로 완간된다.
강신주는 이번 책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독한 삶의 무게는 누가 만들었는지, 이 지독한 삶을 살아 내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사유하고 무엇을 행동해야 하는지 여전한 에너지와 강력한 직구로 일깨운다. 3권에서는 ‘소비’, ‘늙음’, ‘가면’, ‘꿈’, ‘종교와 죽음’이라는 다섯 개의 주제를 다룬다. 왜 우리는 그토록 열심히 돈을 벌고 돈을 쓰며 쳇바퀴 돌듯이 살아가야만 하는지, 돈을 쓰면 왜 헛헛한 마음이 드는지, 왜 나이 드는 것이 죽기보다 싫고 젊음을 부여잡고 싶은지 자본주의라는 매트릭스 위에서 규율되어 버린 우리의 삶을 이야기한다. 또한 노후를 불안해하며 보험에 가입하고, 죽음 이후를 두려워하며 종교에 의지하는 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현재를 저당 잡혀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일갈한다. ‘현재를 살라, 그리고 사랑을 하라!’ 사랑할 때 현재를 살 수 있고, 현재를 살려고 할 때 사랑을 할 수 있는 법이라고 말이다. : 거리의 철학자로 사는 법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3년 12월 15일자 '한겨레가 뽑은 ‘2013년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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