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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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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나는 왜 툭하면 발목을 접질리지?", "오랫동안 서 있으면 왜 이렇게 허리가 아프지?", "인간은 왜 이렇게 임신 기간이 길지?", "왜 시간이 오래 지나면 기억은 왜곡되는 거지?"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 인체의 설계 결함 때문이라고 한다면 믿겠는가?

<우리 몸 오류 보고서>는 인체의 기적 같은 능력과 그 위대함이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를 괴롭히고 때로는 우리를 골치 아프게 만드는 인체에 있는 수많은 결함들을 다룬다.

뉴욕 시립대학교 생물학과 교수이자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과학 전문가로 출연 중인 저자 네이선 렌츠는 이 책에서 손목과 발목에 딱히 하는 일 없이 자리잡은 뼈와 거꾸로 달려 있는 망막, 중력을 거스르도록 설계되어 있는 부비동(머리뼈에 있는 공기와 액체로 차 있는 구불구불한 구멍) 등 인체 곳곳에 있는 잘못 설계된 기관들과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방해하는 인지 편향 등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그로 인해서 인간이 어떤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인간의 몸은 위대하고, 환경에 매우 훌륭히 적응했으며, 그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모든 부분이 완벽하게 적응한 것은 아니다. 이 책은 바로 사소하지만 치명적이며 때로는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그 결점에 주목한다.

머리말:자연의 실수들을 보라

1. 쓸데없는 뼈를 비롯한 해부학적 오류
2. 부실한 식사
3. 유전체의 정크 DNA
4. 호모 스테릴리스(Homo sterilis, 불임의 인간)
5. 신이 의사를 만든 이유
6. 뇌의 오류

후기:인류의 미래
감사의 글

역자 후기
찾아보기

: 척추의 추간판이 삐져나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간이 그다지 지적으로 설계되지 않았음을 알 테지만, 우리의 불완전함이 어느 정도인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네이선 렌츠의 『우리 몸 오류 보고서』는 그 간극을 메운다. 이 책은 인체가 공학적 이상에 미치지 못하게 된 온갖 사연과 그렇게 된 놀라운 이유들을 탁월하고 흥미롭게 설명한다.
마이클 셔머 (<스켑틱> 발행인, 채프먼대학교 겸임교수,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저자)
: 완벽한 은총을 누리지 못하고 나이를 먹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네이선 렌츠가 이 책에서 철저하고도 흥미진진하게 설명하는 결함 목록에 보탤 말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내가 읽은 책 중에서 우리의 몸이 얼마나 부실하게 설계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최고의 책이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로 배우는 것이 있다.
데버러 블룸 (《사랑의 발견》 저자, 퓰리처상 수상)
: 이 책에서 네이선 렌츠는 우아하고 재치 있고 따스한 통찰력으로 우리의 생물학적 결함을 탐구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인간의 실패들이 수많은 놀라운 방식을 통해서 우리를 근사한 종으로 빚어냈음을 새롭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10월 13일자
 - 동아일보 2018년 10월 13일자 '책의 향기'
 - 경향신문 2018년 10월 12일자 '책과 삶'
 - 서울신문 2018년 10월 11일자 '책꽂이'
 - 문화일보 2018년 10월 12일자
 - 한국일보 2018년 10월 12일자 '책과 세상'

최근작 :<우리 몸 오류 보고서>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뉴욕 시립대학교 존 제이 칼리지 생물학과 교수이며, 『동물에게서 찾은 인간 본성(Not So Different: Finding Human Nature in Animals)』의 저자이다.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National Public Radio, NPR)와 알자지라 아메리카 방송을 비롯해서 「투데이」, 「액세스 할리우드」, 「48시간」 등 여러 전국 프로그램에 과학 전문가로 출연했다. 그는 현재 뉴욕 퀸스에서 거주 중이다.
최근작 :<서울리뷰오브북스 5호>,<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 … 총 163종 (모두보기)
SNS ://www.facebook.com/howarewetolive
소개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환경단체에서 일했다. ‘내가 깨끗해질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고 생각한다. 옮긴 책으로 『향모를 땋으며』 『숲에서 우주를 보다』 『나무의 노래』 『새의 감각』 『야생의 치유하는 소리』 『시간과 물에 대하여』 『노르웨이의 나무』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지구의 마지막 숲을 걷다』 등이 있다.

까치   
최근작 :<검지 않은 깊은 산>,<지금 과학>,<물질문명과 자본주의 3>등 총 255종
대표분야 :과학 4위 (브랜드 지수 450,894점), 역사 6위 (브랜드 지수 534,797점), 고전 19위 (브랜드 지수 212,61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