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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세계적인 카바레티스트(테이블에 둘러앉은 관객들에게 재담, 춤, 노래 등으로 정치, 시사 풍자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배우)인 작가의 대표 작품.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벌어지는 사건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묶었다. 주인공은 오직 ‘마이 웨이’를 걷고 있는 인물이다. 물론 그에게도 설거지며 창문 닦기, 세금신고와 같은 사회인으로서 꼭 해결해야 할 많은 의무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일찍 일어나면 건강에 해로워”, “오늘은 영 자세 안 나와” 등을 외치며 오늘 하루도 자신만의 금요일을 살아가고 있다. 얼핏 보면 게으르고 나태해 전혀 발전성이 없어 보이는 삶 같지만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간다. 낯선 거리에서 집을 찾아가기 위해 피자집에서 자신의 주소로 피자를 주문한 후 가는 길에 자신도 데려가 달라는 부탁을 한다.

또 먹다 남아 딱딱하게 굳어가는 브뢰첸(독일인이 주식으로 삼는 빵)을 자신의 소울메이트 삼아 절대자와 세계에 관해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하지만 그의 웃음 뒤에는 현실 풍자적인 요소와 현대인의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함께 담겨 있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오마쥬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현실을 살짝 비틀면서도 시종일관 진지한 유머를 놓치지 않는다.

: 아침형 인간은 아무나 하나?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08년 8월 23일자

최근작 :<내가 너라면 날 사랑하겠어>,<베를린 대왕>,<서두르지 말고, 인생을 안단테> … 총 89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대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한 후, 독일 빌레펠트 대학에서 문예학을, 그리고 독일 본 대학에서 번역학을 공부하였다. 2007년 현재 전문 번역가 및 출판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티베트로 가는 길>, <남편과 아내>,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느낌으로 아는 것들> 등이 있다.

호어스트 에버스 (지은이)의 말
이 책의 구성은 시간순이 아니다. 각각이 독립적인 작품들임에도 그 사이에는 알게 모르게 어떤 질서 같은 것이 존재했으므로 그 내재적 질서에 따라 나는 차례를 꾸몄다. 전통적 또는 다른 어떤 방식으로든 작품 전체의 극적 연출은 거의 불가능했다. 그럼에도 모든 이야기들을 하나로 뭉뚱그러보면 하나의 그림이 떠오른다. 말하자면,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라는...

작가정신   
최근작 :<모비 딕>,<당신이 사랑한 예술가>,<기도를 위하여>등 총 219종
대표분야 :과학소설(SF) 27위 (브랜드 지수 7,540점), 추리/미스터리소설 30위 (브랜드 지수 25,43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