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에드거 상, 네로 울프 상, 맥카비티 상 수상작가 로리 R. 킹의 '메리 러셀 시리즈' 제1탄. 15세 고아소녀 메리 러셀이 은퇴 후 양봉업자로 지내던 셜록 홈즈의 제자가 되어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로, 그간 '왓슨'의 시선으로 묘사되지 않았던 홈즈의 새로운 면모와 점점 홈즈와 닮아가는 당돌한 소녀 탐정의 성장을 그린다.
매력적인 두 인물이 펼치는 추리모험과 낭만적인 긴장은 셜로키언들을 매료시켰고, '메리 러셀 시리즈'는 1994년 첫 권 출간 이후 현재 12번째 권(<Garment of Shadows>, 2012)까지 나오며 19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 책은 애거사 상 최종 후보작과 미국 독립 추리소설 전문서점 협회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미스터리 100선 및 미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청소년 도서에 오르면서 단순한 셜록 홈즈 패러디물을 넘어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다시 부활한 홈즈를 볼 수 있는, 최고의 '홈즈 외전'으로 평가받는다. 자동차 사고로 부모를 잃고 이모와 함께 서식스의 시골에서 살던 15세 소녀 메리 러셀은 제1차 세계대전이 고조되던 1915년 어느 봄날, 산책길에서 한 중년의 남자와 언쟁이 붙는다. 그의 정체는 은퇴 후 양봉업자로 살고 있는 전설의 명탐정 셜록 홈즈. 당돌한 소녀 안에 감춰진 비범한 추리력을 발견한 '여성 기피증 환자' 홈즈는 그녀를 제자로 삼아 탐정 수업을 시작한다. 로리 R. 킹의 서문 : 로리 R. 킹은 위대한 명탐정에게 걸맞은, 완벽하게 새로운 파트너를 창조했다. : 홈즈를 생포하여 훌륭하게 다시 부활시켰다. : 놀라운 독창성과 재미…… 처음부터 끝까지 빨려 들어간다. : 더 발전되고, 기발하고, 몰입하게 하는 소설. 무엇보다도 마음을 담고 있다. : 놀라운 독창성과 재미…… 처음부터 끝까지 빨려 들어간다. : 메리 러셀 시리즈는 오늘날 미스터리 소설에서 가장 지속적인 상상력의 위업이다. : 모든 훌륭한 미스터리 독자가 알고 있듯, 은퇴 후 벌을 치며 조용히 살길 원했던 홈즈가 제자, 그것도 여제자를 기르다니…… 똑똑하고, 인간적이고, 재능과 통찰력까지 갖춘, 로리 R. 킹은 순수한 읽기의 즐거움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