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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소설사의 거목 박완서의 열다섯 번째 장편소설이 출간됐다. 작가는 이 작품을 힘들고 지난했던 시절을 견디게 해준 '문학에 바치는 헌사'라고 말한다. 2003년 '문학과 사회'에 게재한 동명의 단편을 기초로 다시 쓴 것.

소설은 나이든 주인공이 첫사랑 '그 남자'가 살았던 돈암동 안감내를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어머니의 외가쪽 친척인 그 남자네가 내가 사는 동네의 홍예문 달린 기와집으로 이사온다. 그 남자와의 만남이 시작된 것은 그로부터 몇 해 후, 어느 겨울 저녁 퇴근하는 전차에서 우연히 마주쳐 서로 집안의 안부를 물으면서부터이다.

그후 그들은 1950년대 폐허의 서울 거리 구석구석을 누비며 '내 생애의 구슬'처럼 빛나는 겨울을 보낸다. 그러나 그는 '한 푼도 못 버는 백수'였고 나는 '다섯 식구의 밥줄'이었다. 결국 나는 미군부대에서 만난 '웬만한 허물을 덮고도 남을 만큼 대단한' 은행원 민호와 결혼을 결심하고 그 남자에게 이별을 선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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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패션디자이너, 교수, 메종 드 이영희 대표이사)
 -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수상 :2001년 황순원문학상, 1999년 만해문학상, 1997년 대산문학상, 1995년 한무숙문학상, 1994년 동인문학상, 1993년 현대문학상, 1991년 이산문학상, 1990년 대한민국 문학상, 1981년 이상문학상, 1980년 한국문학작가상
최근작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소설의 첫 만남 1~10 세트 - 전10권>,<카메라와 워커> … 총 427종 (모두보기)
소개 :

현대문학   
최근작 :<페이스>,<완장 (출간 40주년 기념 특별판)>,<이게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등 총 496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2위 (브랜드 지수 577,964점), 일본소설 2위 (브랜드 지수 1,074,528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3위 (브랜드 지수 301,018점)